신입이라 바로 중견/대기업 가기에는 무리인 것 같아서 중소기업에서 경력쌓고 이직할 생각인데 주변 시선이 너무 따갑다.. 나는 디자인 계열이여서 사실 지방에서는 그렇게 큰 회사도 많이 없어서 ㅠㅠ 지거국인데 학점도 4점대로 졸업하고 교수님들께 포폴도 좋다는 말 많이 들었고 토익도 900좀 못되는 정도로 나름 열심히 살았는데 ㅠㅠㅠㅠ 첫출근 전인데 너무나 현타가 와.. 주변에서 나 정도로 열심히 살고 잘했던 애가 왜 중소를 가냐고.. 그냥 중소기업이라는 단어 자체로 무시하는 것 같아 물론 큰 회사는 아니고 30명 정도 되는 회사인데.. 나도 뭐 크게 만족스럽고 뿌듯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경력쌓기에 괜찮은 회사 같아서 입사하기로 결정한건데.. 그냥 혼란스럽고 속상하고 그렇다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