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현재 고2인 익이야. 발표는 원래 못했는데 고등학교와서 세특발표 하면서 실력이 좋아진 케이스인듯! 친구들이나 선생님한테 발표 잘한다는 말을 많이 들어봤어 ㅋㅋㅋㅋ 왜 예전에는 못했다고 하냐면.. 난 중2때 영어 수행 발표를 할때 한줄만 읽고 내용을 전부 까먹어서 3분동안 서있기도 하고, 발표 못한다고 꼽먹은적도 있었거든. 근데 사람은 적응과 발전의 동물이라고 계속 하다보니까 (20번정도) 좀 경험치가 쌓인거 같아. 그럼 하나씩 말해줄게! 1.시선처리는 무조건 맨 뒤에 있는 사물함 중간 쳐다보기! 내가 해보니까 거길 쳐다보면 사람 쳐다보는게 아니라 부담X기도 하고, 친구들은 청중을 보면서 발표한다고 생각해서 와.. 쟤 여유롭다〈라는 인상 느끼더라고 ㅎㅎ 물론 거기만 보진 말고 중간중간 선생님이나 맨 좀 친한 친구 얼굴도 봐주기! 시선처리만 잘해도 배로 자신있어보여. 2.발표전날 흐름 외워놓기 나는 ppt 대본을 전부 외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솔직히 외워도 그 대본이 그대로 입 밖으로 나오는 경우는 적거든! 그래서 나는 대본을 외우기 보다는 발표위 흐름을 외우는걸 추천하고싶어. 예를들어 너가 ppt를 만들었을때 목차->첫번째주제->2번째주제->3번째주제->소감 순서로 만들었다면 그 안의 내용을 전부 외우려들지 말고! 중요한 키워드를 몇개만 외워놓고, 전날 그 키워드를 중점으로 누군가에게 설명한다는 느낌으로 키워드와 키워드 사이를 다양하게 이어봐.. 나는 그렇게 10번정도 하니까 발표날에 돌발상황 생겨도 여유롭게 발표가 되더라고 3.목소리는 최대한 또박또박 + 느리게 느껴질 정도로 천천히!!!! 이게 제일 중요해. 왜냐하면 다른 태도도 태도지만, 발표할때 가장 많이 보이는건 목소리거든.. 아무리 ppt를 잘만들고 내용이 좋아도 목소리를 염소처럼 떨면 소용이 없어. 근데 솔직히 목소리가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잖아? 나도 예전에 소심이었어서 자의로 그런 목소리를 내는게 아니라는걸 알아.. 그래서 이건 연습이 필요하다고 밖에 못하겠어. 우선 내가 연습한 방법은 친한 친구들만 모아놓고 내가 발표내용 할거 들려주면서 피드백 받기+이건 좀 사심이긴 한데. 랩 같이 발음 좋아야하는거 혼자 읽고 불렀봤어 ㅋㅋㅋㅋ 진짜 거짓말 같지만 나 랩 부르기 시작하고나서 발음이 많이 좋아졌어!! 4.위 1~3번이 어느정도 됐다면 제스쳐나 농담을 조금씩 넣어봐 이건 필수는 아니야 그래도 정말 발표를 잘하게 보이고 발표왕이 되고싶다! 한다면 절대 못빼는거지.. 제스쳐는 혼자 영상을 찍으면서 연습하거나, 유튜브에서 여러 발표 영상보면서 베껴보는것도 좋아! 농담은 정말 조언할게 없다.. 그냥 계속하면서 감을 찾으라고 밖에 못하겠어 미안 ㅠㅠㅠ 아무튼 내용이 많지는 않지만 개인적인 팁 말해봤어! 이제 슬슬 발표 수행이 몰려올텐데 우리 익들 발표 잘되길 기도할게!! 그리고 만약 발표 실수했다고해도 너무 위축되고, 흑역사라며 자책하지마. 애들 정말정말 기억 못하니까, 사실 누군가의 앞에 나가서 말을 했다는거 부터 대단한거야! 사족이 길었지만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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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바람펴서 낳은 애한테 다 털어놓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