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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랑 나랑 둘다 우울증이 있는데
나도 몇번 시도 하고 동생도 시도하고 그런정도로 심각해
근데 나는 내가 제때 병원가고 괜찮은척 하면서 그러고 지내
그냥 내 버킷리스트 깨보자 하는 마음으로 이거 다 하고나서 죽어도 안늦지 이런 마음..
근데 동생이 얼마전부터 너무 상태가 안좋아보여서
뭔일있냐고 물어보고, 내가 맛있는 거 사주께, 옷사주께 하면서 흥미유발 해봐도 도저히 안되더라고
말걸면 말걸지 말라하고 방문 다 닫고 거실에 불켜면 짜증내고 그렇게 좀 안좋은 상태가 지속되더니
점점 심해지는거야.. 그게 너무 ㅇ눈에 보일 정도로 ㅠㅠ
병원에 잘 다니는 건지 모르겠는데 뭐 말만 걸어도 짜증내고 자기 방에 가버리니까 어떤 상태인지 가늠이 정확하게 안되는데도 걱정됐어..
그러다가 하루는 내방에 찾아와서는 얘기좀 하재
그래서 마음 단단히 먹고 얘기 들었는데 거의 주말이면 하루에 수십번씩 자살시도를 한거야
그래서 혼자 못 죽겠으니까 나랑 같이 가자할지 고민도 했대.. (나도 전에 죽고싶어했으니까)
나랑 같이 차타고 가다가 사고내버릴까 이런 생각도 했대...
힘든 이유를 들어보니까 회사가 크더라고
빨리 그만두라했는데 사람이 안구해지고 그러다보니까 업무가 부담스럽고 너무 힘들어서 죽고 싶은 거래
진단서라도 끊어서 빨리 그만두라했는데
나도 사는 게 힘들거든 ㅠㅠ 근데 동생이 자꾸 그러니까 너무 무섭고 나도 병원 약 끊고 지금 안다니느데 어떻게 마음이 진정이 안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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