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같이 유튜브보다가 카톡 미리보기 알람 떠서 가족톡방 들어갔는데 아빠: 와 로또 사라 이렇게 와있는거보고 복권 왜 사래?ㅋㅋ 이러고 물어봤는데 위에 내용 보여주더라고 남친 동생의 지인이 사고로 죽었는데 그게 최근에 이슈된 일이거든? 뉴스 엄청 나오고 동생이 ‘이거 나 같은 학원 다닌애다. 같이 밥먹은적도있다’ 이 카톡 보내서래 주변 사람이 뉴스도 나오고 슈퍼스타 된거니까 기념으로 복권 사라는…짓궂은 농담이라는데 나도 가까운 사람이랑 선넘는 농담은 하는데 저건 좀 아니지않나 싶고… 남친은 그걸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한것도 좀…무서워지고 식음 남친니 ‘아 아빠는 저런 이상한 얘기를 농담이라고 한다? 진짜 이해 안 가 싸우기 싫어서 그냥 아무말 안하긴 해’ 라고만 했어도 이런 기분은 아니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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