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 빼고 에지간한 국가 여럿 다녔고 구질구질한 배낭여행부터 반년 장기체류, 해외거주까지 해외 경험이 꽤 많은 편이라 자부함
근데 최근에 일본을 처음 다녀와봤는데, 진심, 일본 왜 가는지 모르겠음
도시는 걍 명동, 영등포 같고, 지방은 양주 같음.
편의점 음식 맛있다고 하도 난리길레, 그래봤자 편의점 음식. 굳이 그걸 먹기 위해 일본까지 가야 할 이유를 못 느끼겠음
일식도 맛 없음. 하이볼도 맛 없음. 근데 양은 개미 코탂지만함. 근데 맛이 없어서 더 시키고 싶은 마음도 안 듦. 스시 말고 먹을 것도 없음.
음식은 와중에 다 달아서 디저트 먹고 싶은 마음도 안 듦. 디저트 먹으면 밥 먹기 싫음.
근데 그렇다고 막 엄청 물가가 싸지도 않음.
쇼핑하러 일본을 간다기에도, 웬만한건 다 한국에서 구할 수 있음.
피규어나 캐릭터 등에 관심 없음, 오타쿠적인 요소조차 어필이 안됨.
서양인들은 모르겠는데, 한국과 별반 다르지도 않은데다 음식은 오히려 다운그레이드인 곳에 왜 환장하는지 진짜 모르겠음. 갔다오니 더 매력을 모르겠음
인생 여행지 중에 쉽게 워스트로 꼽을 수 있음.
휴 친구들이랑 여행 갔는데, 싫은 티는 못 내고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했다
++갑분 핫한 동네 되서 당황. 여행 취향인거 알고 있음. 다만 개인적으로 해외여행을 갔을때 느껴지는 "이국적인 느낌"이 일본에는 크게 안 느껴진다는게 내 의견임. 그리고 내가 취존 안 했음 친구들이랑 갔을때 징징거리면서 다녔겠지. 일본 여행 좋아하는 애들 앞에서는 무난했다라고 답변하는 정신머리는 붙어 있습니다. 다만 주변에 일본 좋아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솔직한 내 여행 감상 답답하게 갖고만 있다 여기다 임금님 귀 당나귀 귀라고 했는데 부심이라는 말까지 듣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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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스벅 3040만 다닌대 1020은 스벅안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