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먹으면 애교 부리거나 귀여운 척 하는 사람들은 왜 그러는 걸까

그게 난데 

평소엔 관심 있으면 개뚝딱 되고 관심 없으면 걍 털털하게 잘 지내거든. 오히려 제목 같은 사람, 행동 극혐하는데 술 마시면 은연 중에 나도 그렇게 해; ㄹㅇ고치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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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필요할때도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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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고치려고 생각하면 강박 생겨서 더 못고쳐 마음을 편하게 생각해봐

[익인2]

그것도 너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해봐~ 술마신 나~ 사회생활 하는 나~ 사람은 페르소나가 여러가지잖아 넘 스트레스 받지 말구

[익인3]

취중행동이 진심아냐?

[익인4]

생각을 거치지 않아서

[익인4]

사회생활 필터링이 사라짐

[익인5]

술 먹으면 기분 좋아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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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술 먹으면 기분 좋아지기도 하고 그냥 사랑이 많아짐…

[익인7]

근데 술 마시면 안 그런 사람이 더 드물더라 ㅋㅋㅋ

[익인8]

기분이 조아서

[익인9]

제어 기능이 사라짐 …

[익인10]

그냥 세상이 다 내거같고 띵하니 기분도 좋고ㅋㅋㅋ

[익인11]

술김이니까 다들 이해해주겠지 이정도는 귀엽게 봐주겠지 라는 생각이 무의식중에 있어서 그런 거 아님? 평소엔 그럴 핑계가 없는 거고 술 취하면 술김에 그런 핑계가 생기는거고ㅋㅋㅋㅋ

[익인13]

과하지만 않으면 괜찮음

[익인14]

걍 신나서…?
나도 그런 사람인데 평소엔 스스로 검열이 빠신 편인데 취하면 그게 안되니까 나오는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