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람들한테 애착 무언가가 있다는게 신기했음

애착 인형 애착이불 이런거 있잖아 

난 저런거 없어가지고 

더러워진 인형을 왜 계속 가지고 살지? 

물건을 못버리는 병이 있나? (세상에 이런일이 나오는 쓰레기집같은) 

이랬음 처음에  

내가 너무 낭만이 없는 사람이였으

[익인1]

어렸을때도 없었어??

[글쓴이]

어릴때 쓰던 이불이 아직 집에 있긴한데(인형들은 진작에 버림)
그걸 애착이불이라고 부르지는 않았음..
그냥 창고에 박혀있는 헌이불이지 애착이라고 할생각 못해봤어

[익인2]

애착담요 덮고 이 글 보는 중..

[글쓴이]

귀엽당

[익인3]

이제부터 가져보는건 어떰?

[글쓴이]

덕질도 애착이라고 붙일 수 있다면 나한텐 수많은 애착물건들이 있긴햌ㅋ..

[익인4]

뭐 누구 유품같은 느낌인가 애초에 왜 애착하게된거야

[글쓴이]

아니 어릴때부터 써서 안정감을느끼는? 그런 거래 ㅋㅋㅋ

[익인5]

헐 나도 그래

[익인5]

애착물건 있는 사람들 신기해 난 그런 게 아예 없음 그냥 애정 정도만.. 그렇게 특별하게 느끼고 없으면 안될 거 같고 이런 건 없어

[익인6]

나도 이건 없으면 안돼! 이런게 없어서 신기해ㅋㅋㅋㅋ 좀 좋아하는것도 걍 없으면 딴거쓰면 된다고 생각해서

[익인7]

진짜 딱 하나 있어 ㅋㅋ 인형도 아니구..쿠션 커버야 ㅋㅋㅋㅋ 그냥 옆에 있어야 잠도 잘옴 엄마가 좀 버리라는데 못버려ㅠ 세탁은 꾸준히 하는중ㅋㅋㅋ

[익인8]

난 어릴때 이불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가 너무 좋았는데 엄마가 이불빨래 자주해서 그 냄새 없어지면 좋아하던 마음도 같이 없어져서 애착할 틈이 없었던거같음 ㅎㅎ 인형도 엄청 가지고 놀았는데 중딩 되자마자 다 버리거나 남 줘버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