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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230
이 글은 2년 전 (2023/5/21) 게시물이에요
그때 쫌 충격이었어서 다섯살??때 들은건데 그시절 다른 일화들은 생각 안나고 그 말만 생각남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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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쓰니도 금쪽출신이구나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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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할머니랑 엄빠가 나 어릴때 얘기만 하면 고개 절레절레... 동네사람들 다 알았대 별난애라고......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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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지금은 철 들었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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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결국 할머니한텐 손주보다도 가장 중요한게 자기 딸인 거니까.. 엄마한테 잘하면 손주도 이뻐보이는데 못되게 굴면 나라도 진짜 미워보일 듯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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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난 비슷하게 아빠 돌아가시고 내가 엄마랑 동생 이끌고 기댈 수 있게 가장이 돼야한다고 니가 가장이라고 그런 말 들었었음.. 15살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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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아빠 돌아가신 것도 충격인데 할머니 말에 더 충격먹어서..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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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나도 아기때 할모니가 갖다버리라고 했대 24시간중에 23시간 30분을 울어서ㅋㅋㅋㅋㅋ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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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근데 그 말 금쪽이 아니라도 쉽게하는 경우도 있음
나 어릴때 누가봐도 얌전한 애였는데 외할머니한테 맨날 경고식으로 우리 딸 괴롭히지마라 그랬음 난 그냥 엄마랑 뽀뽀하고 안는거 밖에 안했는디 엄마 귀찮게 한다고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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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22 나도 새엄마한테 학대당했는데 이모가 나한테 너는 엄마를 죽이고싶냐고 물어보더라.. 상황은 내가 설거지거리 못보고 안했다 하니까 거짓말 하지말라고 하다가 저런 말이 나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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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솔직히 듣는 입장에서는 서운한 게 맞는데 할머니 마음이 너무 이해감 아무리 딸이 낳은 애라도 내 딸이 더 소중한데......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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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아무리 그래도 저게 애한테 어른이 할 말인가.. ㅋㅋㅋㅋ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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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너가 이번편 금쪽이 봐바 ㅋㅋ 저정도로 끝난게 멀쩡한거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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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봤어 ㅋㅋ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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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아 ㅋ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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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금쪽이편 안 봤지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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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손자보다 자식이 먼저니까 그렇게 말씀하시는거 아닐까? 심지어 아프시던데...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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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1
손자때문에 내자식 죽어가는데 눈안돌아갈 부모 어딧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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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나도 들은적잇엌ㅋㅋㅋㅋㅋ ㅠㅠ 근데저런느띰은 아니고 손잡으시면서 할머니도 당신 딸이 아픈거 보기싫다 이런느낌으로ㅠ 나 그떄 엄청 오열함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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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나도 보고 개충격 먹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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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장난식으러 그렇게 말씀하시는 경우 종종있던데 나 어릴때 사고는 안치고 진짜 많이 울었는데(낮도 많이 가리고 환경이 바뀌면 적응을 못해서 그라서 돌사진도 없어 혼자 못있어서) 근데 그때 외할머니가 니가 뭔데 내딸 이렇게 힘들게 하냐 ~ 이런식으로 말씀하셨다던데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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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이번편 금쪽이가 어떤데..??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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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
울 엄마도 그말 토씨하나 안틀리고 한 적 있는데.. 어디 드라마에서 나온 대사인가 싶음.. 그래도 적어도 애기들 말귀 못알아들을 나이때 농담으로만 하심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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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
난 이모한테..근데 생각해보면 나도 내 혈육이 자식 낳았는데 힘들어하면 미울것같기도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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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4
22....조카보다는 그래도 내 혈육 근데 그 혈육은 당연히 조카겠지만ㅋㅋㅋ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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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9
나는 진심 오죽하면 저런말 하실까 생각들던대 나같아도 당연히 손자보단 자식이지… 내 자식이 저렇게 아픈대 손자가 저러면 가만히 못있을듯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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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
나는 비슷한데 반대로 엄마가 나한테 니가 뭔데 우리 엄마 힘들게 하냐고 한 적 있음... ㅋㅋㅋ 외할머니가 나랑 동생 차별도 심하고 서로 성격 안 맞아서 자주 부딪힌 건데 저 말 듣고 진짜 심하게 상처받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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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2
근데 저 말 들으면 왜 상처야? 그냥 엄마한테 잘해야겠다~ 생각이 먼저 아녀??? 저 말에서 상처 포인트 알려줄 사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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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3
근데 당연히 다 자기자식이 중요한 거지... 손자라고해도 내 딸이 낳아서 예쁜거지 다르면 뭐 예쁘고 사랑해주겠어 별 것도 아닌 상황에서 그러면 당연히 어른의 잘못이지만 아픈 엄마한테 못되게 말하고 심지어 다음주 편에서는 어머니 발로차서 목발도 쓰시던데 저렇게 말 들어도 당연한 거 내 생각엔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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