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는 지하철에서 ㄱㅊ은 사람이 나한테 관심있는 것 같으면 시그널 줄 거야 그냥 평소

처럼 행동할거야? 

 

제목 이상하긴 한데 

 

누군가가 내가 타는 칸을 따라 타는 거 같애 

우연이라 생각했는데 느낌이 확 와 

다른 칸에 서 있었는데,  

지하철 타기 직전에 갑자기 내가 있는 칸으로 온 느낌 

 

그리고 뭔가 나한테 관심있는 거 같음 시선이나 

 

근데 원래 그 사람이랑 

집 앞 지하철 역 -> 환승역까지 루트가 같음 

같은 데서 타고 같은 환승역에서 내림 

 

그래서 한 3번 정도 마주친 적 있어 

 

근데 같은 데서 (집 앞 지하철) 탈 때 

10분 , 13분 〈〈 이 둘 중 하나를 타는데 ( 그 사람도) 

 

1. 너네는 그 티나는 사람이 괜찮으면  

10분에 와도 기다렸다가 13분에 탄다 

vs 걍 10분에 간다  

 

2.집 앞에서는 없었는데 

환승역에서 그 사람이 서 있는 걸 봄 (그 사람이 먼저 탄 날) 그럼 그 칸에 (옆이나 뒤) 서준다 vs 걍 따른 칸 간다 

 

그 사람과 매주 수요일마다 마주침 일주일에 하루 

그 사람 ㄱㅊ으면 너네도 시그널을 줄 거야? 

아님 ㄴㄴ? 

 

아님 그냥 너네 갈 길을 갈 거야?(너네가 다른 칸 가도 그 사람이 따라 탈 수도 있음)

[익인1]

난 무서워서 다른 길 갈 거 같아..

[글쓴이]

어.. 근데 너도 그 사람이 ㄱㅊ으면..!

[익인1]

그냥 차라리 그 자리에서 번호를 물어본다거나 하면 괜찮은데 아무리 외적으로 괜찮다 싶어도 저러면 난 무서울 거 같아.. 음침한 느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