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착하단 얘기 많이듣는데 진짜 하나도 안착하고 오히려 민폐야

착한게 아니라 남 눈치 엄청 보고 거기에 다 맞춰주려고 하는거임...그때그때 남 눈에 내가 어떻게 보일까 엄청 신경쓰고 사람따라 맞춰주려다보니까 이중적인말 할때도 있고 거절도 잘 못해서 양쪽에서 둘다 나랑 놀자고하면 미안해서 누구한테 다음에놀자고를 못해 오늘 이런상황 많았는데 이런거 하나 스스로 못처리하는 내가 너무 애같고 철없고 너무너무 고치고싶다...착한게 아니라 착해보이고 싶은거같아

[익인1]

거절하는 법부터 배워봐

[글쓴이]

맞아 이것부터 배워야할거같아..거절했을때 당장 상대방이 서운해하는게 싫어서 웬만한거 다 수락하는데 그러다가 오늘같은 상황도 온거니까..

[익인1]

왜 거절도 기분안나쁘게 거절하는 방법이 있잖아
거짓말 엮어서.거절한다든가 빙빙 둘러서 거절하는 방법 아닌걸로

[글쓴이]

맞아 뭔가 명분이 있는 거절을 해야 내마음도 편할거같은데 그 명분을 생각해내기가..쉽지않다 좀더 머리가 빠릿빠릿 돌아가야하는데

[익인1]

우리는 학습을 하니까..
몇번 고민하다보면 능숙해질거야 !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헐 근데 맞아 나 잇프피야..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나는 내 능력이나 일정선에서 무리다 싶은건 거절하는데 그런경우가 아니면 일단 알겠다하고 보거든ㅠㅠ 저런경우면 이러이러해서 이번엔 좀 어려울거같다 미안하다 이러면서 거절 잘해 근데 오늘일은 주변 인간관계랑 여러가지 얽혀서 결국은 내가 수락했던 두 일이 꼬이게된거야..ㅠㅠ

[익인3]

명분 없어도 돼... 그냥 니가 안 내키면 하는 게 거절인 거야 지나치게 미안하게 생각을 안 해야 될 듯

[익인3]

인간들 안 그런 척해도 다 강약약강이라 거절당하는 사람도 니가 당당하게 미안 안 될 것 같애~~ 하면 글쿤 하고 넘어가려다가도 너무 쩔쩔매면서 고민하고 미안해하고 이러면 당연한 줄 알고 갑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