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다니면서 느낀점 의자는 이제

상관없는데 거기서 간호사쌤들 서서 쳐다보는게 부담스러워ㅜ

[익인1]

엥 진짜? 내가 가는데는 질촘파 볼때는 간호사들 다 나가있음..

[글쓴이]

와진짜? 나는 질염검사하는것도 쳐다보고있ㅇㅁ....

[익인2]

맞아ㅜㅜ 항문 초음파 할때 젤 바르잖아 초음파 보고 간호사가 닦아주는데 너무...

[글쓴이]

항문초음파 안아파? 나도 경험없어서 항문으로 해야하는데 그거때문에 못하겟더라고

[익인2]

이물감이 느껴지는데 아프진 않음 근데 기기 뺄때 수욱 나가는 느낌이 넘 싫어 대변 싸는 거 같아ㅜ

[글쓴이]

아..더 하기싫다ㅠㅠ

[익인3]

난 무지하게 아팠어.. 할 때마다 고통.. 쌤들 스킬에 따라 다른 것 같아

[익인22]

아프긴 아픈데 너무 아파욕!!! 할 정돈 아니야

[익인4]

나는 의자는 별생각없고 그 어색한 이물감이 불편해서 싫더라 시선은 그냥 내가 눈감으면 됨...

[익인5]

난 이분들 수옶이 봐서 생각없겠지 싶어서 나도 생각럾엌ㅋㅋ

[익인6]

근데 굴욕의자라는 말 안쓰면 안될까?.?

[글쓴이]

아 알앗어! 근데이유가잇어?

[익인6]

막 남초나 남자들이 약간 산부인과
비하할때 많이 쓰기도해서!
혹시나싶어서 댓글남겼어!!
근데 뭔가 대체할 말이 없긴해 ㅜㅜ

[익인15]

진료의자

[익인15]

이 말 때문에 산부인과 가기를 꺼려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익인27]

진료특성상 성기를 직접적으로 보여야하는 부분이라 특정성별의 비하목적보다는 여자들 사이에서 먼저 쓰인 말이야. 다만, 여자들은 이래저래 산부인과를 평생 가까이 해야하잖아. 근데 진료도구를 굴욕의자라고 불러버리면 가보지않은 사람들에게, 혹은 가봤지만 별 생각이 없던 사람들에게도 편견이 생길 수 있을것같아.

[익인7]

아마 멍때리고 딴생각하고 있을거야...아 집에 가고싶다..이런 생각?
앞에 앉은 의사아니면 자세히 보기도 어려운 각도잖아 물론 민망한 마음은 이해해ㅠㅋㅋㅋㅋㅋ

[익인8]

마쟈 그래서 걍 먼산보고있어

[익인9]

질염검사 간호사 옆에 있는게 당연,,,,
우리가 어시해야해서....

[글쓴이]

맞어...그분도 그거때문에있엇어.!!

[익인10]

난 이제 앉는 건 아무렇지 않은데 아픈 게 두려워 ㅋㅋ ㅜㅜ

[익인11]

난 이제 아무 상관없어짐 저들에겐 그냥 흔한 살덩어리일뿐...

[익인12]

걍 일임,,

[익인13]

나도 아무생각없음
저 털이 많은편인가요??
누워서 이런것도 물어봄

[익인16]

ㅋㅋㅋㅋㅋㅋㅋㅋ아 !! 웃겨

[익인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와 ㅋㅋ대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9]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25]

ㅇㄴㅋㅋㅋㅋㅋㅋㅌㅌㅌㅋㅋㅋㅋㅋㅋ

[익인14]

난 대학병원 다니는데 하반신쪽에 커튼 있고 방 안에 봐주시는 분도 한 분 밖에 없어서 괜찮더라!! 근데 커튼 없는 곳에서는 너무너무 뻘쭘해서 저분들은 저게 일이겠지.. 하면서 마인드컨트롤 했어ㅠ

[글쓴이]

나는 동네의원이라 커튼없이덩데 대학읔 커튼이잇구나

[익인20]

나도 동네의원인데 커튼 있던데! 좀 최신인 산부인과는 다 있는것같더라구

[익인14]

근데 대학병원도 응급실엔 커튼 없더라ㅋㅋㅋ큐ㅠㅠㅠㅠㅠ 근데 그땐 아파서 신경도 안쓰였어..

[익인18]

넘 걱정마 쌤들더 암생각 없었을거야 병원에서 일하는 거니까!!!

[익인21]

미국 가수처럼 내 ㅍㅆ를 봐라 닥터야
이런 마인드 장착해야지 (아직 가본 경험 없긴해 …ㅋㅋㅋㅋ)

[익인23]

하루에 똑같은 검사를 몇십명씩 하고 매일 보니까 아무 생각 안들어

[익인23]

무균적으로 해야하고 기구 건네주고 끝나면 젤 닦아주고 환자 준비시켜야 하니까 방에 같이 있어야 돼

[익인24]

와 ㄹㅇ 솔직히 초음파 할 때 서있기만 하시던데 왜 굳이 그 순간에 계셔야하는지...그분들도 옆에 있으라니깐 계신거겠지만서도..의사쌤만 봤음 좋겠어

[익인26]

나도 처음에 진짜 개수치스러웠는데... 의사 간호사 표정과 시선을 보고 수치심이 싹 사라짐...
정말 나의 밑은 관심도 없고 초음파 화면에 집중하시더라........

[익인28]

고등학생때부터 엄마가 반년에 한번씩은 꼭 검진 받게해서 지금도 반년에 한번은 가는데 17살부터 지금 26살까지 항상 같은곳에서 검진받아서 내가 지금까지 만났던 남자친구 이름도 다 아심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