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미자라서 적금 해지가 혼자 안되는거야. 그래서 그 고객센터에 문의해서 필요한 서류 (주민등록등본,기본증명서등) 다 뽑아서 엄마 시간 겨우 내서 갔단말이야. 근데 그쪽 은행원이 주민등록등본이 안된다는 거야. 내가 분명히 농협에 문의한건데. 그래서 문의한거 보여드렸더니 그제서야 아 되나보네요~ 이러는거야. 거기서 약간 짜증 났었는데, 갑자기 기본증명서에 친권이 아빠로 되어있다고 아빠가 와야한데. 근데 울 아빠 재작년에 돌아가셨단 말이야. 그리고 돌아가신거 기본증명서에 다 적혀져 있고. 그래서 내가 '아버지가 돌아가셔서요~'이러니까 사망증명서? 그런거 떼오라는거야. 하. 결국 해지 못하고 다시 주민센터로 갔다? 근데 주민센터에 물어보니까 기본증명서에 엄마,아빠 친권 다 적혀져 있어서 가능하다는거야. 그래서 진짜 짜증이난 채로 다시 은행을 갔어. 은행에 가서 주민센터에서 말한거 똑같이 말하니깐, 아~ 제가 뒷장을 못봤나보네요~ 이러고 넘기는거야.사과도 안하고 결국 내가 터져가지고, 은행원이면 메뉴얼 알고 있어야되는거 아니냐. 내가 지금 이것때문에 4시간을 허비했다. 안그래도 한부모 가족이라서 부모님 시간 못내는게 이게 말이 되냐. 하니까 진짜 죄송합니다 이말 하나도 안하고. 자기들도 잘 몰랐다 어쩌구저쩌구 메뉴얼을 어떻게 다 아냐 어쩌구저쩌구. 그러면서 갑자기 우는거야. 엄마가 나 말려가지고 해지하고 은행 나왔거든? 아니 이게 내 잘못이야? 은행원 어디 못 신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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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 논란이라는 업보 여부.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