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데이트비용에 대해서 뭐 말이 많은데
친구끼리도 더치페이 안한다 정없게 정확하게 백원단위로 50:50으로 나누냐?
더 많이 먹는사람, 더 비싼거 먹은사람은 어떻게 고려하냐, 더 많이 버는 사람은 어떻게하냐?? 이러잖아
저말도 조금 생각해보면 궤변이라고 생각함 이유는 아래에
암튼 나는 그래서 정한게 애인 연봉이랑 내 연봉 비율 계산해서 생활수준에 맞는 비율로 데이트통장에 납입하는 방식으로 하고있어
더 많이 먹고 이런거는 솔직히 너무 기괴해 애초에 더 많이 먹는걸로 비용을 생각할 정도로 가격적으로 부담이 되었으면 그 소비를 애초에 했으면 안되었던거지
돈이 얼마나 소중한데 한번은 어떤남자애가 나랑 생활수준 차이도 별로 안나는데 돈 다내려고 하길래 내가 반반내고 말했어 돈 소중하게 생각하라고
첫만남에 비용을 다 지불할 만큼 내가 가치있는 사람인줄 어떻게알고 돈을 다내는지, 아니면 그냥 여자랑 밥먹고싶어서? 어느쪽이던 별로라서....
뭐 데통 싫어하는 애들 말로는 연애에 계산적인 느낌 드는게 싫어서 그렇다는데 돈이 썩어나게 많으면 그런 마인드 가질 수는 있지
근데 데이트 하루이틀할것도 아니고 계산적인 느낌 없이 인간관계 지속하는게 과연 가능할까? 나는 절대...아니라고 생각해 인간이 얼마나 간사한 동물인데
돈아끼기 싫어서 그렇다는 말도 모순인게 소득수준 비슷하다는 전제 하에 한 5번정도만 자기가 더 많이 내는 관계가 지속되어도 바로 계산적으로 바뀔듯 백퍼...
뭐 많은 사정들이 있겠지만 적어도 돈소중한줄 모르는 사람은....걸러야한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