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지 밑에있는 직원이랑 술자리 간다고 갔어 열두시반쯤 들어갈거야 이러길래 알았다하고 영상통화도 오길래 받고 그 직원분이랑 인사도 했어(아저씨) 시킨건 아니고 술자리 가면 종종 그러더라고 그러고 나서 나는 잠들었어 세시 넘어서 잠깐 깼는데 연락이 단 한통도 안와있는거야 전화하니까 받더니 엄청 취한 목소리로 이제 집 간다길래 그 술집이 나랑 자주 가던 곳이고 한시쯤이면 닫는걸 알거든 이시간까지 어디있었냐니까 대답을 못해 오히려 횡설수설 하면서 지가 화내고 일단 말 안통할 것 같아서 끊었는데 의심할 만 한가 ..? 하ㅜ이래서 술 조절 못하는사람 만나지 말라는거구나 싶고 행복한 금요일인데 짜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