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탁 가방 보기에만 더러운 거야 아니면 진짜 더러운거야...?

아니 어제 카페에서 누가 의자에 가방 같이 올려놔도 괜찮냐고 물어봐서 당연히 괜찮다고 했고 그 사람이 내 가방 위에 자기 가방 올려놨는데 나는 그때 가방을 잘 못봤거든? 

집에 갈라고 보니까 프라이탁 가방인데 진짜 어디 시멘바닥에 구르고 누가 밟은 것마냥 더러운거야... 이런 게 내 가방 위에 올려져있었다고 생각하니까 진짜 갑자기 비위 확 상해서... 이게 보기에만 그런건가 실제로 더러운 건가 싶어서...

[익인1]

난 더럽다고 생각.. 빗물로만 닦는다던데..ㅎㅎ

[글쓴이]

... 아니 본인 가방이 그렇게 더러운데 남의 가방 위에 왜 올려놓는 거야...

[익인2]

엇 더러운가? 나 프탁 들고다니는데 깨끗한 디자인만 들고다녀서 그런 생각을 못해봤네.. 처음부터 빈티지하게 나온 디자인이 많더라구

[글쓴이]

그냥 본 순간 너무 화들짝 놀라서 내 가방 휙 빼버릴 정도로 더러웠어ㅜㅜ 빈티지가 아니라 진짜 6년내내 안빨은 실내화같은 느낌...

[익인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정도면 프라이탁 문제가 아니라 친구가 더럽게 사용한거임

[글쓴이]

친구가 아니라 모르는 사람이라서ㅠㅠㅋㅋㅋㅋㅋ 뭐라하지도 못하고 진짜 속으로 으욱... 이러면서 집에옴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익인4]

아무리 패션이라지만 ㄹㅇ 더러워보임..ㅠ 왜사는지 모르게써ㅜ

[익인5]

프라이탁 브랜드 시초가 방수포 재활용 하는거잖아 더러운 거 맞아

[익인6]

근데 프라이탁 왜 비싼거야 대체..?

[익인7]

원래 더러운게 맞아

[익인7]

리사이클 해서 만든거지나

[익인8]

원래 그런 디자인임.. 어느 가방이든 다 더러워ㅋㅋ
가방 자체를 세탁 하는 사람 몇명 못봄

[익인8]

오히려 천으로 만든 일반 가방보다는 그런 재질이 덜 더러움..

[익인9]

생긴건 그래도 또 닦아내서 나오는건 없드라 ㅋㅋㅋㅋㅋ

[익인10]

22 매끈하게 처리하는 거 같아 닦아도 나오진 않던데.. 리사이클 제품이라 표면적으로 보이는 건 더러워보이는 거 맞음

[익인11]

리사이클이라 원래 지저분한건 맞음 근데 나도 지갑쓰고 있는데 닦는다고해서 머가 나오진 않드라

[익인12]

222222

[익인13]

아 새거를 일부러 더러워보이게 만든게 아니라 ㄹㅇ 더러운거라고...?? 거짓말...

[익인14]

거기 제조과정 보면 좋게 말해서 네추럴함 그자체임ㅋㅋ 윗댓말대로 빗물사용, 폐 현수막 등등ㅎㅎ 환경보호 브랜드라 그럼ㅎ

[익인15]

푸라이탁 특유의 냄새나던데…난 그것도 좀 힘들더라ㅠㅠ

[익인16]

아니 근데 프라이탁을 떠나서 의자에 가방 같이 둘땐 내꺼 밑에 까는게 약간 예의 아닌가... 심지어 모르는 사람인데ㅜ

[익인17]

ㄹㅇ 걍 세워서 나란히둔줄알았는데 위에...?

[익인18]

그냥 더러운 천 가볍게 씻어내고 무슨 처리해놓은 거 아닌가?
그래서 겉보기에는 더러워보여도 안 더러울 확률이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