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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45
이 글은 2년 전 (2023/6/06) 게시물이에요

게시된 카테고리 철학

존엄사에서 사람들이 가장 문제로 삼는게 주변 환경이 그사람이 원하지 않는 결정을 하도록 압박하는 경우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하던데(불치병걸린 부모님을 모시는 자식) 

그렇다면 아무 가족, 연고도 없는 사람이  

'나는 공부, 놀이, 사업, 연애 등 하고 싶은 모든 것을 경험하며 진리를 깨우쳤다, 지금 죽는 것이 행복하고 완벽하게 삶을 정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라고 한다면 

그럼에도 죽을 권리에 대해서, 정확하게는 '행복하게 죽을 권리'에 대해서 반대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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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삶을 추구하고 죽음을 기피하는건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의 살아가는 방식이자 기본적인 전제인데 그것을 거부한다면 무언가가 결핍됐을 가능성이 높지 즉 온전한 정신적 자유의 선택이 아니라구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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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삶을 추구하고 죽음을 기피하는건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의 살아가는 방식이자 기본적인 전제' 라는게 결국 생명체의 죽음에 대한 공포와 삶에 대한 본능을 말하는거지?
짚어주니까 궁금해졌는데 생명체는 살기위한 본능으로 죽음을 무서워하게 되는건가
아니면 죽음을 무서워하는 본능으로 살려고 하는건가 둘중 어떤거라고 생각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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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음 둘 다 비슷한 말이긴 한데 굳이 하나를 정하자면 전자가 맞는 것 같아 살고 싶으니까 죽음을 두려워하는거지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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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가 단어를 헷갈리게 쓰긴했는데 이렇게 예를들면 어때
'맛있는 음식을 먹는것이 행복해서 사는 사람' 같은경우 살기위한 본능으로 사는 것이라고 볼수 있지 않을까 다시말해 살아야하는 이유가 있어서 사는거지
후자는 흔히 말하는 사후가 무서워서 사는것, 자신의 존재가 사라지는게 무섭고 단지 그것을 회피하기 위해 삶을 이어간다고 보면 사람은 둘중 무엇을 위해 사는거라고 봐?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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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서 산다는건 그냥 비유고 과장일뿐 진짜 그 이유로 사는건 아닐거야 그 사람이 맛있는걸 더 이상 못먹는다면 죽을까? 그건 아니라고 보거든. 진짜 그런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맛있는 음식만이 유일한 행복인건 무언가 결핍된 사람인거지
즉 불행하게 살기 싫은 사람은 있어도 죽고 싶은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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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에게
정리하자면 '사람은 죽음을 두려워하며 살려고 하는것이 본능이고 정상적이다
그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정신적 이상이라고 봐야하며 자유의지로 볼수없기때문에 인간의 존엄사는 인정할 수 없다' 가 익1의 의견인거지?
혹시 파우스트 읽어봤는지 모르겠지만 '완전한 행복은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은 만족할지 모르는 존재이다' 라고 생각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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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글쓴이에게
완전한 행복이 누구의 기준인지 모르겠지만 난 가능하다고 생각해 미래의 완전한 행복까지 보장은 못하겠지만 현재의 완전한 행복은 가능하다는 생각!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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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에게
그럼 인간은 만족할줄 아는 존재라고.. 생각한다고 봐도될까
음 마지막 질문인데 만약 익1이 파우스트처럼 악마와 계약을 해서 원하는 인생을 살수있게 되었고, 시간이 흘러서 학문, 유흥, 사업, 연애 등 하고 싶은 모든 것을 경험하며 진리를 깨우치게 되었어
그리고 드디어 '지금이 죽음에 대한 한끗의 두려움도 없이, 행복하고 완벽하게 삶을 정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라고 느껴지는 순간이 온다면 너는 어떤 선택을 할거야?
완전한 행복 속에서 마지막을 선택할거야 아니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는것이 질려서 죽고 싶어질때까지 살거야?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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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글쓴이에게
아직 사는게 질리지 않았다면 굳이 죽음을 선택할 이유가 있을까?? 똑같은 음식을 먹어도 똑같이 행복을 느낄 수 있듯이 삶의 경험은 일회성이 아니기에 나는 계속 살아갈거야 그리고 마지막 기회인 이유가 있나? 시간이 지난다고 죽음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진 않을거같아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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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에게
네가 얘기한 것처럼 질릴 때까지 살다보면 또 다른 기회가 있을 수도 있겠다.
나는 '인간이 만족할 줄 아는 존재'일수 있지만 이전에
인간은 적응과 망각의 존재라는 이유때문에,
그런 순간이 온다면 마지막을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거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죽고 싶어하는 것과 다르니까.
그래서 더욱 평범한 인간이라면 '행복하게 죽을 수 있는 순간'이 찾아온 것 자체가 기적이고,
그가 그 권리를 누리고 싶다면 존중해줘야 한다고 생각했었어
며칠전에 파우스트를 끝까지 읽고 생각이 또 바뀌긴했지만 ㅎㅎ..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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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에게
시간내줘서 이렇게 나와 얘기해줘서 고마워. 네 의견을 들으면서 또 다른 관점에서 '인간이 왜 살아가는지' 생각해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
나중에 기회되면 또 다른 얘기나눠볼 수 있으면 좋겠다.
오늘도 좋은 하루보내길!!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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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웅웅 너도 좋은 하루 보내 ㅎㅎ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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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나도 반대입장이긴 한데, 삶에 대한 결핍 때문이라기 보다는 … 죽을 권리가 법으로 인정되는 순간 따라올 권리의 차등화 때문에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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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오 권리의 차등화는 어떤 부분을 말하는거야 예를들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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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첨부 사진난 약간 이런류의 부작용이 많을 것 같아서... 하지만 이런걸 배재하면 스스로의 삶을 끝낼 권라는 존중되어야 된다고 생각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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