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거 볼때마다 절대 결혼 못한다 생각 들어 ㅋㅋㅋㅋ

 

 

그래 사랑하니까 내가 치워준다 하다가도 아니 근데 왜 바로 안치워? 하고 화 낼듯

[익인1]

저 글쓴분 진짜 멋지다 저런 결혼생활이라면 해보고싶네

[익인2]

난 내가 해주는걸 당연하게 여긴다면 알아서 치울때까지 안 건들듯ㅋㅋㅋㅋㅋ

[글쓴이]

그게 더 빡쳐…해주면 고맙다고 느끼는 사람 없고 당연해지는게 뻔해서

[익인3]

난 저런것 때문에 진짜 진지하게 결혼생각 있으면 동거해보려구

[익인3]

저런모습 안고쳐지면 헤어질거임

[익인4]

진짜 난 저 말에 100퍼센트 동의해 저럴 마음 없으면 결혼 하면 안돼 ㅠㅠ

[익인5]

댓글쓴 사람 말 잘하네 나라면 짜증나서 대판 싸울듯

[익인6]

저는 신랑이 그래요
댓글쓰신 분 말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내가 선택한 사람을 우짜겠어요~~
사람 고쳐 쓰다간 싸웁니다
댓글따라 살고 있습니다

[익인8]

내가 아무리 잘났다고 해도 나도 하나쯤은 상대보다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밖에 없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상대가 나를 봐주고 도와주고 있을 텐데 그런 건 생각 안 하고 내가 상대 봐주고 챙겨주고 뒤치닥꺼리하는 것만 생각하는 건 이기적이지 않나?

[익인8]

태어날 때부터 같이 산 가족도 생활습관이 다 다른데 남이랑 내가 어떻게 딱 맞겠어 자기가 잘하고 신경쓰이는 건 내가 하고 못하고 눈에 안 들어오는 건 상대가 하는 거지 자기가 잘해서 해주는 건 왜 너는 안 하냐고 애가 안 고쳐지냐고 타박하고 자기가 못해서 상대가 해주는 건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차라리 결혼 못 하는 게 상대방한테 도움이지

[익인9]

평소 부모님 잔소리 돌이켜봐
나는 머리카락 잘 안치우고 엄마는 드레스룸 불을 안꺼
서로 불만 얘기하고 노력하지만 고치기 쉽지 않아
가족이니까 그저 사는거지 나를 위해 태어난 사람이 있을까?

[익인10]

내가저래서못하겟음

[익인11]

나도 지금 당장에 아빠가 어질러놓는거만 봐도 씅이 남 대체 이해가 안됨 왜? 쓰레기통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