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10개월 정도 사귀고 헤어졌다가 두달 뒤에 재회했어 나도 애인을 많이 좋아했지만 애인이 나를 정말 많이 좋아했어서 모든걸 맞춰주고 정말 애인은 내가 전부였어 내가 서운해하는게 많아지고 그걸로 인해 싸움도 잦아지고 그래서 지쳐서 애인이 헤어지자고 했어 믿거나말거나 애인은 나한테 한번 더 기회를 주고 싶어서 헤어진 동안에 연락할까 엄청 고민했었는데 안 했고 내가 용기내서 얼굴 보고 얘기하다가 원래 마음 남아 있었음 + 내 진심에 감동 + 사람이 바뀔 수 있겠구나라는 확신이나 믿음이 좀 들어서 다시 재회하게 되었어 나도 전처럼 서운해하지 않으려고 꽤나 노력하고 있는데 애인이 예전과 달리 상황이 많이 바뀌어서 (금전적 문제나 진로 문제 등등) 예전처럼 내가 일순위가 되거나 그러지는 못할거라고 미리 얘기했었어 심지어 졸업하면 해외로 대학원을 가겠다내 ... ㅎ (지금 서로 삼학년이야!) 아직 준비하고 있는건 아니지만 충분히 바뀔 수 있는거구 근데 미래 얘기할때 뭔가 걔 옆에 내가 없는거 같아서 막 눈물이 나 애초에 재회라는게 정말 새로운 마음 가짐으로 해야되는거기도 하고 예전의 애인은 이제 더 이상 없는다는걸 알면서도 얘는 나를 사랑하는게 맞나 이런 생각이 자꾸 들어서 힘들어서 자꾸 울어 재회하고 나서 이럴때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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