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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523
이 글은 2년 전 (2023/6/22) 게시물이에요
나는 초등학교 졸업하고 아빠가 발령이 나셔서 미국에 왔거든 한국에서는 친구도 많고 활발하고 그랬는데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이 외국인도 없고 그래서 친구를 못 사귀다가 나중에는 가족들도 있고 한국 친구들도 있는데 상관없다 하면서 그냥 세월을 보내다 보니까 23살이 되었어 내 모습이 14살 그때랑 다른 게 없다보니까 우리 부모님도 영원히 젊으신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 올해 2월부터 정신을 차리고 보니까 엄마 아빠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셨고 나는 차가 없어서 집에만 있어서 알바도 최근에 시작했는데 내가 사회성도 떨어지고 가족들이 출퇴근을 시켜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거야 언젠가 부모님이랑 이별을 해야 된다니까 왜 살지 싶고 돈이 없으셔서 한국에 가서 건강검진도 못 받으시고 두분 다 막노동 비슷한 일을 하고 계셔 하루 하루가 부모님이랑 이별하는 느낌이고 2월부터 죽으려고 계속 시도하고 목도 매달아 봤는데 실패했어... 그 뒤로는 계속 먹으면 죽지 않을까? 싶어서 미치도록 먹었는데 죽지는 않고 살만 쪄서 3개월동안 30키로가 쪘어 ㅋㅋ ㅠ 나 진짜 문제가 있는 거 같아서 여기서 상담 받고 약도 받았는데 별로 도움도 안 되고 그래서 약도 삼일만에 끊었다... 알바하는 곳에서는 내가 말도 안 하고 일도 잘 못하니까 다들 나 싫어하고 어차피 죽을 건데 왜 매일 매일 씻어야 되는지 좋은 몸을 가지려고 노력해야 되는지 예쁜 옷을 입어야 되는지 모르겠어 나 진짜 죽고 싶은데 목 한 번 매고 실패하니까 도저히 용기가 안 나더라 그냥 매일 매일 자다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잠들고 아침에 일어나면 너무 괴로워 나 어떡해야 돼? 얘기 들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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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지금도 외국사는중?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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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응 지금도 알바하는 곳에서 잔뜩 먹다가 내 시간 끝나서 테이블에 앉아서 부모님 기다리고 있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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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그래 우리 같이 하루하루 되는대로 그냥 살자 나도 그냥 사는 중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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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너가 느끼기에 한국으로 돌아오면 상황이 나아지거나 혹은 잘 모르더라도 뭔가가 바뀔거라는 기대가 있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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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중고등학생 때는 있었던 거 같아 한국 친구들이랑 계속 연락 중이었고 그랬으니까 ㅋㅋㅋ... 이제는 다들 각자 인생 사느라 연락도 안 해주고 부모님 돌아가셔도 잘 사는 친구들 많은데 이러는 내가 너무 너무 한심하고 비참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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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솔직히 나는 외국 안살아봐서 모르겠는데 걍 전부 영어쓰고 생긴것도 다르고 동양인이라 인종차별도 있을거라고 생각하니까 먼가 무섭 근데 초등학생때부터 살았다니까 쓰니는 오히려 외국이 편하려나 잘 모르겠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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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ㅋㅋㅋ 응 어릴 때부터 진짜... 다들 다르게 대하고 같이 있는 것 같으면서도 소외감이 느껴졌어 근데 더 속상한 건 가까웠던 한국 친구들이랑 있을 때 소외감이 더 느껴지더라 다들 외국 살아서 좋겠다 그러고... 그래서 나한테는 여기도 한국도 불편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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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자존감 떨어질때는 운동이 짱임, 여기서 내가 말하는 운동은 살을 빼라는게 아니라 말 그대로 건강을 위한 운동 말하는겨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처럼 솔직히 약도 중요하지만 몸이 약해지면 정신도 약해지더라 쓰니도 시도를 안해본건 아닐거라 생각하지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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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1에게
그리고 집청소가 찐 중요. 집이 어질러져있으면 그냥 마음 준내 심란해짐 ㄹㅇㅋㅋ 차라리 커뮤라도 해서 사람들이랑 소통 조금이라도 더 하는게 낫겟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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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1에게
커뮤 <<< ㄹㅇ이거 없었으면 나도 소통부족으로 외로워 죽엇을듯 부모님이 나이든 모습 나도 보면 안타깝더라 먼가 영원할것같았는데 그게 아니라는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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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에게
나 진짜 부모님이 그렇게 나이 드신지 몰랐어 작년에는 부모님 출근 하시기 전에 운동하러 가고 퇴근하시기 전에 잠들고 그래서 내가 살 빠지는 모습만 보면서 즐거워 했었거든 ㅋㅋㅋ... 올해 내가 멍때리면서 어떻게 죽을지 생각하고 있으니까 친언니가 나보고 나 어디 모자란 거 아니냐고 걱정하던데 진짜 나 어디 모자란 거 맞는 거 같아...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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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1에게
한심한게 아니라 정신이 약해져서 감정이 무뎌지면 그럴수있지 지금은 좀 무기력증 상태랄까 아무것도 하기싫고 아무생각 안들고 급 현타오고 그럼? 그래도 뭐 나쁘지않은 방향으로 건강해졌으면 좋겠다 한국은 지금 새벽6시30분!! 거기는 몇 시인지 모르겠지만 우리 그냥 하루하루 살자..나도 기냥 살란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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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에게
여기는 지금 5시 33분 ㅎㅎ... 고마워 댓글 달아준 친구한테는 좋은 일이 더 많기를 바랄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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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에게
작년에는 운동에 미쳐서 신나게 했었거든 ㅎㅎ 살도 빼고 가족들이 좋아해 줘서 너무 기뻤어 (부모님이 영원히 젊다고 생각해서 가능했음) 근데 올해부터는 운동할 기분도 안 들고 운동해도 엄마가 옷 빨고 계시는데 힘드시겠다... < 이런 생각만 들어 ㅋㅋㅋ 한심하지 ㅜ 진짜 오늘 자다가 죽었으면 좋겠다 얘기 들어주고 조언해 줘서 고마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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