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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587
이 글은 2년 전 (2023/6/27) 게시물이에요

게시된 카테고리 해외거주

일단 난 일본 고등학교 유학 중인 고딩이고, 사건(?)은 학교 끝나고 편의점 갔다가 돌아오는길에 생김 

참고로 우리 학교가 좀 시골이라 자전거 도로나 인도도 별로 없어서 걍 길 걷고 있으면 뒤에서부터 자전거 두세대가 나 피해서 쌩 지나가는 정도... (물론 이런 놈들은 다 남고딩들이고 대부분은 속도 낮추고 잠시 지나간다고 말하시거나 내가 자기 존재를 눈치채기도 전에 조용히 나랑 거리 두고 감) 

아무튼 평소라면 들 걍 쌩 지나가고 난 뒤에서 소심하게 한국어로 좀 욕하고 내 갈길 가는데 오늘은 돌아오는 길이 좀 이상한거야; 돌아가는 길에 마주치는 우리학교 사람들이 계속 날 쳐다봐; 심지어 다 남자선배들(학년별로 층이 다 다른디 일단 우리 학년 층에서 본적 없는것 같음)에 일본인 기준으로 키랑 덩치 좀 있는거 보니까 운동부 아닐까 생각해.. 

학교에 유학생이 있긴한데 거의 다 중국인이고 한국인은 전교에 두명.. 걍 한국인이 그렇게 신기한가 싶었는데 마주치는 내내 계속 날 뚫어져라 쳐다보고 내가 좀 째려보면 반은 얌전히 지 갈길 가거나 아님 갑자기 지들끼리 처웃고 다시 지 갈길 가고... 진짜 내가 생각해봐도 이해가 안가..... 

내 얼굴에 뭐가 붙은것도 아니고, 등짝이 땀범벅이었던것도 아니고(바다 근처라 더운데다 습기도 장난 아님), 교복치마가 뒤집혀져있던것도 아님; 진짜 평소 모습 그대론데 누군지도 모르는 놈들이 이러니까 걍 별 재수가 없구나 싶어서 걍 학교로 돌아갔어 

근데 기숙사 들어가는 계단 앞에 왠 남자 둘(운동부&선배 추정)이 서있는거야(긱사 입구가 신발장 옆에 있음). 근데 운동부 같아보이는 쪽이 갑자기 나랑 눈이 마주치더니 

"앙눵흐ㅏ쇄요얼" 

이... 앨리게이터도 아리가토르라고 잀을것 같은 놈이 돼먹지도 못한 영어발음 섞고 입모양도 정말 과장하면서 저런거임 아까도 미들이랑 상종했는데 더 이상 이 놈들이랑 엮이면 저새끼들을 에서 쪽부랄로 만들어버릴까봐 손에 든 편의점 봉투에는 이미 마실게 있음에도 불구하고 옆에 있는 자판기 쪽으로 갔어 

근데 들 말하는거에서 소름 돋음.. 나한테 앙넝화쉐욜 시전한 새끼가 지 옆에 있는 놈이랑 대화하는데 좀 멀어져서 잘 안들리긴 했어도 대충 이 두마디는 그나마 들렸음 

"니 맨날 ~~~ 보인다 ~~~" 

"~~~ 말 건적 있다. 저번에 계단 ~~~ 가방 들어줬다 ~~~" 

대충 이런 말이 오가니까 내 얘기 같기도 해서(전에 다리 다쳐서 목발 짚고 다녔는데 같은 학년 운동부 남자애가 계단 오를 때 가방 들어준적 2번 있음. 둘다 동일인물인지는 기억안남..) 뭐지 싶다가도 궁금하니까 계속 있었는데 갑자기 조용해지길래 갔나보다 싶어서 계단쪽으로 가니까 앙넝쉑 친구는 이미 사라졌고 앙넝쉑은 폰을 하고 있었음. 근데 내가 나오니까 나 슬쩍 보더니 다시 폰함 

 

걍 내가 인종차별을 당한건지 들한테 잠시 휘말린건지 아님 나한테 이 붙은건지... 이게 뭐야??
대표 사진
행1
애들이 참 어리네...ㅎㅎ 인종차별이라면 차별이라 할 수 있지
대놓고 면전에 대고 한국어 우스꽝스럽게 쓰고 하는게...

2년 전
대표 사진
행2
인종차별이라기엔 같은 인종이고 근데
한국 사람이라 저 염병 떠는 건 맞는 거 같은데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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