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한지 얼마 안된 직장이 조건은 좋은데 적응이 힘들어..

집에서 >>걸어서 10분〈〈 이여서 교통은 진짜 좋은데.. 적응이 너무힘들어. 이때까지 일한 곳들이랑 체계가 달라도 내 손에 익혀지지도 않아서 어리바리하게 일하는데 같이 일하는 직원들도 나 빼고 친하니까 소외감이나 우울감 때문에 감정적 소모가 너무 심해ㅠㅠ 이런경우에는 그냥 다 참고 다니려나.. ㅠㅠㅠ...하 퇴사하고싶어..

[익인1]

친해지려고 해보고 안되면 그냥 갠플해!
나두 그러는중

[글쓴이]

에구 조언 고마워ㅜㅜ..친해지려고 해보고 일도 잘해보려고 했는데 여전히 실수투성이에 눈치도 보이더라.. 고작 짧은 시간이지만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더 힘들어지기 전에 다음주에 그냥 퇴사할거라고 말하려고ㅎㅎ

[익인2]

퇴사했어?ㅠㅠ 나도 이직처 찾아보는 중인데 겁난다

[글쓴이]

아니ㅜㅜ.. 퇴사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참으려구.. 나도 다시 면접보고 이직 하는 게 귀찮고 무섭기도 하고 괜히 도망치듯이 나가는 것 같아서 1년만 하다가 그만둘 생각이야

[익인2]

그렇구나 잘 할 수 있을거야!!! 나는 정 아닌 것 같아서,ㅠㅠㅠㅠ휴 길은 있겠지

[글쓴이]

고마워! 익이니도 새로운 길 금방 찾아서 다시 도전할 수 있을거야! 요즘은 어디든 어느 한 곳에 길게 자리잡기 어렵다고들 하잖아ㅠㅠ 응원할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