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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년 전 (2023/7/26) 게시물이에요

게시된 카테고리 고민(성고민X)

나랑 동생은 4살차이나. 

 

난 31살 

 

동생 27살 

 

 

 

나는 아이큐가 100인 그저 평범한 사람 

 

동생 아이큐 160에 가까웠던걸로 기억함. 

 

대학가서 학교에서 멘사 아이큐테스트? 이런거했는데 그렇게 나왔대. 

 

그래서 멘사 회원 1년등록했는데 별 의미없어서 그뒤론 안함. 

 

 

 

나는 문과(일본어)출신 

 

동생은 이과(기계공학)출신 

 

 

 

우리둘다 지방출신이고 서울갈 생각은 애시당초 없어서 지방대 나옴. 

 

 

 

나는 이렇게 나이 고도 여기저기 다니다가 결국 계약직 사무보조나 하고있음 

 

 

 

동생은 고등학생때도 전교권이었는데 

 

대학가서도 4년내내 과탑이었음. 4년내내 전액장학금받고 

 

교수의 간택을 받아 대학원 석사과정 밟는중임. 올해 졸업이긴해. 

 

대학원도 학교측에서 학비 내준모양임. 장학금 개념으로. 

 

그것도 모자라 조교일도 하면서 월급도 받음. 

 

기계나 로봇 만들어서 대회나가서 상도타옴. 

 

 

 

 

 

나 모아둔거없음 

 

 

 

동생 마지막으로 듣기론 500만원 모았댔나 그랬음. 

 

그게 작년인가 그랬어. 

 

 

 

 

 

나는 그동안 

 

나보다 잘난 사람이 있어도 내가 가진 실력(일본어)은 그사람보다는 자신있다고 생각했거든? 

 

근데 아닌거같아. 

 

 

 

동생은 토익 점수 있어야하는데 바쁘다고 공부 안하다가 벼락치기하고서 

 

생애 첫 토익점수가 700이상인가 그랬던거같아 

 

 

 

반면 나는 그렇게 인강듣고 회화수업도 들어보고 발버둥쳐도 

 

생애 첫 토익이 230이었어. 

 

 

 

 

 

어느순간부터 동생이 날 뛰어넘는거같아. 

 

 

 

솔직히 이런말 좀 말같지 않겠지만 

 

나는 동생이 나보다 잘되는걸 원치 않아. 

 

저 애도 나만큼 힘들었음 좋겠어. 나만큼 고생했음 좋겠어. 

 

 

 

근데 쟤 인생은 너무 순탄대로같아. 진짜 싫어..그게 너무 열등감이 느껴져. 

 

 

 

 

 

나는  

 

첫째라는 이유로 부모님이 잘 키워보고싶은 마음에 

 

사소한거라도 때리셨고 욕하셨어. 

 

동생몫도 맞은 적이 있어. 

 

 

 

동생은 그런게 거의 없었어. 

 

날 4년간 그렇게 때리고 욕하고 해보니 방법을 고쳐서 동생한테 써먹으신거야. 

 

난 그저 실험체였던거같아. 

 

 

 

첫째애를 때려본다-애한테 별 소득이 없음 

 

- 둘째애는 최대한 적게 혼내고 때려야지 - 너무 잘큼 - 첫째 힘듦 - 알아주는 사람 없음 

 

 

 

지금 이런 상황이야. 이게 꼭 성별이 달라서 그런것도 절대아냐. 

 

그냥 부모님은 

내가 첫째라서 어떻게 할지 몰라 한번 그렇게 해본거고 

 

그걸 반면교사삼아 동생한테는 잘해준거야. 

 

 

 

심지어 나는 가정폭력도 모자라 

 

학교폭력 

 

직장내 괴롭힘까지 피해입은 상태야.  

 

내 정신이 온전하다면 그게 기적일 상태고. 지금은 정신과 10년넘게 다니고있어. 

 

상담소도 소용이 없었어.. 

 

 

 

상담소 다닐적에 그 분께서 울엄마한테 그러더라. 

 

내가 지금 이런상황인데 살아있는게 감사한 수준이래. 

 

아니었으면 얘는 7살쯤에 스스로 생을 마감했을 정도래. 

 

 

 

나는 죽음을 보고있었는데 

 

동생은 희망이 스스로 찾아오고 있었던거야. 

 

 

 

너무 싫더라. 

 

왜 나한테는 복이 떨어지지 않는지 

 

그 복이 전부 동생한테 가버린건지 싶더라고. 

 

 

 

근데 그게 지금까지 이어져오니까 이젠 나도 지쳐. 

 

동생이 나보다 잘되는걸 못보겠어. 

 

 

 

그런동생이 8월이면 졸업하고 취준한대. 

 

대기업 준비한다는데 너무싫어. 

 

 

 

나는 사실 대기업을 딱히 바란건 아니고  

 

그저 내 길이 순탄대로였길 바랬어. 

 

번역사가 꿈이었는데 꼬이고 꼬여서 그마저도 포기했어. 

 

무역업으로 뒤늦게 가보려고 공부를 했는데 그마저도 시험에서 다 떨어졌어. 

 

분명 내가 해서겠지. 

 

바란건 그저 순탄대로였을 뿐인데 이것마저 나한테는 과한거였나봐. 

 

 

 

 

 

동생으 8월하반기에 공고가 하나 뜰거라며 그걸 준비할거래. 

 

곧 자취도 끝내고 집에 온대. 

 

 

 

나 진짜 너무 힘들다.. 

 

 

 

이대로 동생은 대기업가고 

 

나는 이렇게 고쳐도 안될 인생을 고치겠다고 아등바등거려야하고. 

 

 

 

주위사람들의 시선도 바뀌겠지. 

 

 

 

지쳐가 점점... 

 

주변 내또래 친척들 보면 

 

 

 

이미 금수저인데 다른데서 진급 잘하면서 자기관리 철저한 2살차이나는 이모도 있고(작년에 결혼함) 

 

한국 병원에서 간호일 하다가 태움당해서 미국간 2살차이 언니(이모랑 동갑임)도 있고..(내년에 재미교포랑 국제결혼함) 

 

대학 준교수인 친척도 있어. 

 

이제 동생이 여기 잘나가는 라인에 합류하겠지? 

 

 

 

내가 먼저 꼈어야했는데 동생이 먼저 껴버렸어.. 

 

 

 

이런게 꼬리를 물고 물다가 친구들 생각도 나더라 

 

 

 

미용업하는 친구2명 

 

결혼하고 애기낳고 똑부러지게 사는 친구 

 

등등 

 

 

 

이런거 자꾸 생각이 나니까 나에겐 희망이 안보이더라. 

 

 

 

그래서 엄마한테 얘길해봤어. 난 이런상태인데 희망이 없는 것 같다고. 

 

동생마저 잘나가는데 난 이제 무슨소용이냐고. 

 

 

 

그랬더니 엄마가 그러더라. 

 

 

 

넌 문과인데다가 요즘 구직난이라 취직이 힘든거지않겠니 

 

동생은 이과라 기술이 있어서 그러는거잖아. 

 

넌 너고 동생은 동생인데 왜 그렇게 비교를 하냐더라. 

 

 

 

하나도 위로가 안됐어. 

 

문과라서 인생이 이렇게 된다는것도 이해가 안됐거든. 

 

 

 

점점 이제 모든게 싫어졌어..희망도 없는것같아.. 

 

 

 

진짜 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어떻게 마음을 가져야할지 

 

어떻게 생각해야할지도 모르겠어. 진짜 어떡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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