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쓰지도 않는 유령계정으로 아무 계기 없이 그냥 아주 예전에 나를 힘들게 했던 사람들을 문득 sns로 검색해서 어떻게 지내는지 확인하는 나쁜 습관이 있어 전 애인 이런건 아니고 가족이나 직장내 따돌림이나 이간질 험담을 일삼던 사람들 마음 한켠으론 그 사람들도 변했겠지 변했음 좋겠다 싶다가도 잘 안 풀리는 것 같은 모습 보이면 통쾌해지는 내 모습이 너무 역겹다. 행복해하는 모습이라도 보이면 나는 또 그 때의 나로 돌아가서 다시 상처 받는 것 같은데 난 지금 매일이 행복하다고 자부할 수 있지만 이기적이게도 그 사람들의 행복을 보면 나 혼자 그 때로 돌아가 그 기억에 아직도 상처 받고 있고 힘들어하는 것 같아서 억울해.. 그리고는 곧바로 이런 내가 싫어진다..ㅠㅠㅠㅠㅠ 이겨냈다고 생각했는데 사과 조차 받지 못해서 그런가 그 사람들도 행복했음 좋겠는데 나한테 미안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좋겠어.. 아니 그 것 보다 이런 나쁜 생각 하는 내가 바뀌었으면 좋겠어 이런 이중적인 내가 위선자 같기도 하고 그 때의 정을 생각하면 또 마음 약해지고.. 평소엔 괜찮은데 왜 이런 마음이 드는걸까 나 같은 익인이 있니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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