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강현 부모 솔직히 이해 안 감

애는 불쌍해도 솔직히 부모는 진상 학부모랑 다를 게 뭐임? 인문계도 아니고 과학고에서 우리 애는 어리니까 배려해주고 조별과제도 따로 하게 해줘야 하고, 심지어 기숙사 입소 안 한 것도 어느정도 이미 특혜 받은 거 아님? 솔직히 저 정도 요구 요즘 초등학교에서 하면 진상 부모지 그게 아니면 뭐임ㅋㅋㅋ 솔직히 부모가 과학고 보낸 것도 이해 안 가고 저런 거 이해 안 해줬다고 자퇴 하고 저거 폭로하고 혼자만 일방적 피해자 마냥 굴고 학교는 무책임 했다 이러는 것도 이해 불가임 물론 폭언은 합당하지 않지 솔직히 근데 그 수준이 그냥 인문계에서도 성적 낮은 애 보고도 할 수준임 투명인간 취급한 건 애초에 어울리지도 못했다는 건데 그 학교를 그 나이에 보낸 부모 잘못 아니냐? 까고 말해서 솔직히 강현이 제 나이에만 과학고 보냈어도 이런 일 없었음

[글쓴이]

난 학폭 옹호할 생각 없음 분명 가해자나 선배맘이나 타싸에서 실명 언급 한 거나 학폭 맞고 잘못 맞음 근데 조별과제나 다른 부분에서 강현이나 강현이 부모에게도 아쉬운 점은 많음 최선이라곤 하지만 아쉬움이 있는 건 사실임

[익인442]

영재를 영재고에 보내지도 못하고 쓰니는 배려를 받기 힘들겠다 생각을 쓰니가 하는것보다 곱절로 해봐

[익인443]

댓글에 학폭가해자들 되게 많다~~

[익인444]

2차 가해 하지말길 직접 안당해봤으면 가만히 있자 좀

[익인444]

글도 그렇고 댓글 옹호하는 것도 참.. 에휴

[익인445]

너는 살면서 기본적 배려 한번도 안 받은 것 같고 앞으로도 안 받을 것 같음? 그리고 배려랑 특혜 구분도 못하고 서울과학고가 영재고라 글 전제부터 틀려먹어서 삭제하는 게 나을 듯

[익인447]

당사자 본인도 아니면서 뭘 알고 함부로 말해 공감능력 딸리는거 이렇게 티내지마 너가 힘든 시기에 똑같이 다 돌아온다

[익인449]

난 그 어린애가 받았을 상처가 걱정되던데 에휴

[익인450]

글쿤~

[익인453]

조기입학으로 영재고 들어간 학생인데 솔직히 1년, 기껏해야 2년이면 몰라도 5년 뛰어넘는건 아무리 아이가 학업 잘따라간다고 해도 또래집단이 아닌 사람들 사이에서 사회생활이 너무 어려웠을 것 같은데 너무 안타까움... 게다가 영재고 커리큘럼 자체가 전국에서 날고기는 애들 모아두고 그 안에서 경쟁하고 충분히 능력있는 애들도 자괴감 들고 우울증 오게 만드는 커리큘럼인데 어린 애가 감당하기 너무 어려웠을 것 같음 학폭이랑은 별개의 문제로...ㅠㅠ

[익인453]

나도 초등학교 중학교 다니면서 수업 자체는 다 아는 내용이라 재미 없었고 방과후나 주말에 교육청, 교대 등등에서 하는 영재원 수업 듣고 비슷한 친구들 만나는게 지적인 면에서는 훨씬 흥미로웠어 영재교육이 꼭 영재고에서만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고 자기 또래 집단 영재들이랑 함께할때 또 그 공감대가 형성돼서 좋았는데.. 또래집단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강현이는 많이 못 느꼈을 것 같아서 너무 안타까워

[익인364]

22

[익인454]

과학고에서 그럼 애초에 10살짜리를 선발했으면 안되는거지. 학교 잘못 100% 라고 생각함

[익인316]

맞아~ 교육쪽으로는 부모님보다도 전문가들 모여있는 집단이잖아. 그것도 영재학교고!

[익인316]

남한테 필요 이상으로 조언하고 싶어지면 이 명언을 곱씹으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세요.

[익인455]

징글징글하네ㅋㅋㅋㅋㅋㅋㅋㅋ강현이가 수업시간에 못 따라가서 그럴만하다는 애들은 강현이 보다 성적 낮은 애들도 있는데 다 학폭 당해도 할 말 없다는 거 맞지? 조별과제 역할 부여해달라 조롱하지마라 이게 무ㅓ 얼마나 큰 배려라고 어휴; 그냥 기본적으로 당연히 받아야할 대우를 10살이라고 개무시하는데 이게 배려냐?

[익인451]

ㄹㅇㅋㅋ 이 논리면 성적 낮은 애들은 다 학폭 당하고 지방대간 애들은 다 조롱당해야겠네 사회에서 실패한 사람들은 살아있어도 되는 거 맞냐??ㅋㅋㅋ
조금이라도 부진하면 짓밟는 걸 너무 당연시여기는 게 소름끼친다 댓글 보는데 우리나라 미래 암담하다 이런 애들로 가득한 사회는 앞으로 더 각박해질듯

[익인456]

그 정도 대처방안도 없이 냅다 10살 애를 받아준 학교 잘못이 더 큰 거 같음

[익인460]

에휴 개한심하노

[익인461]

한심~

[익인462]

부모님이 집안 사정까지 다 오픈하신거 봤으면 학교 보내는게 최선의 선택이었다는 거 알텐데.. 그럼 뭘 어떻게 해야했냐 왜 피해자한테 자꾸 원인을 찾아

[익인463]

10살이잖아.. 어짜피 과학고애들 일반고애들처럼 내신 싸움 할것도 아니고 성적 관련 안되는 학교 생활 부분에서라도 좀 배려해줄 수 있는거 아니냐 애한테 뭐하는거야

[익인466]

내가 만약 입시에 목 매다는 서울 과고 학생이었다면 안그래도 예민한 내신 팀플이라면 짜증났을 것 같긴 해도 대놓고 괴롭히지는 않지,,, 괴롭힌 학생들도 잘못했는데 좀만 생각해보면 생각할 수 있는 문제인데 방안조차 마련 안 한 학교 문제도 커보임

[익인467]

2차가해 쩐다,,,

[익인469]

쓰니야 힘내고 쓰니 인생 살아..

[익인471]

이 나라에서 인재가 생길 수 없는 이유 +1

[익인205]

근데 난 말안거는 거 자체는 이해감 거의 조카수준으로 어린데

[익인472]

에휴 댓글이며 글이며.. 그냥 앞으로 영재들은 외국으로 가서 좋은 교육 받고 그 나라에서 능력 펼치는 뛰어난 사람이 되길ㅋ 이 한국은 뛰어난 사람을 품을 여유도 가치도 없다 진짜

[익인473]

우리나라에 강현이 같은 애들 교육시키는곳이 없는거야?? 영재고라는 단어만 보면 영재들 모아서 특별교육시키는 곳인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닌가보네

[글쓴이]

대학에 소속된 영재원 같은 곳도 많어

[익인473]

궁금해서 잠깐 봤는데 설대, 고대 영재원은 중등과정이던데 고등과정을 지원하는 대학이 있는거야?

[글쓴이]

영재원은 중등과정이더라도 고등 과정 대학 과정 공부하거나 연구 하는 데가 꽤 되는 걸로 알아서

[익인473]

서치부족일수는 있는데 내가 본데는 다 주말에만 교육받는 곳이야 평일엔 다른 학교를 다녀야된다는 건데 이미 초.중을 졸업했다면 선택지는 고등학교 아닐까?

[글쓴이]

473에게
검정고시 월반으로 조기 졸업 한 거잖아 충분이 시간 두면서 영재원 다니는 방법도 있다고 생각해 평일 학교 끝나고 받는 곳도 있는 걸로 알고 영재원 자체가 학교+추가 교육 개념이야

[익인473]

글쓴이에게
영재원에 대해서 알필요도 없었던지라ㅎㅎ궁금한게 많았는데 알려줘서 고마워

[익인474]

나도 언어폭력 당하고 그래서 외고 자퇴하고 타 고등학교 재입학했는데, 우리 엄마도 진짜 전체 학년에 한라봉도 돌리고 잘 지내달라고 하고 학교 왔다갔다 많이 했었어. 그거 17살도 견디기 힘든거야. 그래서 조별과제하는데 얼마나 애기가 눈치를 봤으면 부모님이 개인발표 할 수 있게 해달라고 했겠어. 우리 엄마같아도 그랬겠다. 그건 특혜라기 보다는 이 학교에서 우리 아이도 살아갈 수 있게 선생님께서라도 조금만 아이를 신경써달라, 편이 되어달라 하는 마음이셨을거야. 그걸 가지고 이해가 되네 안되네 제3자가 이야기하는건 당사자들 뿐만 아니라 비슷한 상처를 가진 사람들 모두를 슬프게 하는 일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