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445/0000137194?lfrom=twitter MHN스포츠 보도가 나간 이후, 덕수고 출신 동문들도 함께 목소리를 냈다. 한결같이 "그 착한 친구를 무슨 이유로 욕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것이었다. 특히, 양창섭과 같이 덕수고를 졸업한 친구 민승기(24) 씨는 조금 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러한 이야기를 모두 털어놓은 민승기 씨는 "(양)창섭이는 그런 친구다. 속이 깊고, 착하면서도 절대 남에게 피해를 준 적이 없다. 더 이상 그 친구가 욕되게 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친구에 대한 우정을 드러내 보였다. 마지막으로 민승기 씨는 친구 양창섭에 대해 한 마디를 덧붙였다. "창섭아! 군대 다녀와서, 당당하게 삼성 마운드 한 축을 맡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