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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90
이 글은 2년 전 (2023/9/03)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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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 도련님, 역키잡은 안 돼요! | 인스티즈



"하? 내가 좋다는데 네가 뭔데 거절해?"



당신은 까탈스럽다 못해 환멸나게 힘든

방년 18살 된 꼬맹이를 돌보고 있습니다

당신이 이곳에 트립한지 어언 10년.

대학생이었던 당신 나이로 치면

도련님 고죠는 이제 고작해야 머리털난 애기 수준이죠



"(도련)님아, 나보다 니가 몇 살이나 더 어린데.

씁, 고딩은 고딩답게 밥이나 더 먹고 오세요.

(도련)님이랑 제가 사귀면

저 일자리 한순간에 잃음."



당신은 이제까지 그러해왔듯이 철벽을 지킵니다.




[드림] 🐼 도련님, 역키잡은 안 돼요! | 인스티즈


"아아- 그래? 우리 할아범이 좀 꼬장꼬장하긴 하지.

사용인이랑 사귀는 거, 그거 뭐 대수라고."



당신의 마음을 이해하는 듯 하더니

당신의 금쪽같은 도련님은 활짝 웃으며 상황을 정리합니다.




[드림] 🐼 도련님, 역키잡은 안 돼요! | 인스티즈


"그럼, 선택해."


"뭐를요?"





[드림] 🐼 도련님, 역키잡은 안 돼요! | 인스티즈


"이렇게 돈 많고 귀여운 나랑 사귈래?"





[드림] 🐼 도련님, 역키잡은 안 돼요! | 인스티즈


"아니면 지금 나한테 짤릴래?"



할아버지한테 갈 것도 없어.

난 내가 좋아하는 여자한테 차이고

그 여자한테 시중 받으면서

쿨하게 바이바이~ 할 수 있는

남자 아니니까.




[드림] 🐼 도련님, 역키잡은 안 돼요! | 인스티즈



"이런 쪼잔한 나한테 짤리기 싫으면 얼른 수락하라고."







.

.

.





1. 10년 동안 열심히 모셔온 도련님이 고백 공격(물리)을 하는 상황!

2. 사랑, 그거 뭔데 나를 이렇게 힘들게 하냐!

3. 도련님 고죠에게 열심히

난 님이랑 같이 못 삶!

을 어필해 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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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사람이... 없네... 댓망 안 같아 보이나봐... 나는야 개똥벌레...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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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도련님 고죠 X 하녀 닝 역키잡 댓망임다 닝들... 고죠 마지막 대사에 맞춰서 지문 주시면 제가 이으려고... 했으나! 사람이 없으니까 진짜 튀겠습니다 20000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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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헉 허아어억 안돼요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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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센세 돌아와요....ㅠ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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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어 머야 닝이 있었네 5분을 기다려도 안 오길래 진짜 다들 이게 모야! 흥 안행~ 하고 간줄 알았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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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ㅠㅠㅠㅠㅠㅠ히이잉 본문 보고 오느라 늦었어 다시 돌아와 줘서 고마워여!!! 🥺💗
-
(당혹스러움을 숨기지 못해 얼굴에 확연히 드러나게 돼. 이내 네 시선을 피하곤 창문을 닦는 시늉을 하면서) 저처럼 일 잘하는 하녀가 또 어딨다고. 저 같은 인재 다시 뽑을 수 있으시겠어요?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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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희희 천천히 오셔도 됩니다~~! 나야말루 참여해줘서 고마워잉♡
-

그건 그래. 할아범도 닝 아끼니까 말이야. 본채 사용인 중에서 닝 손이 제일 야무지다고 좋아해. (네 얼굴을 바라보며 만족스럽게 웃다 손끝 갈라지게 계속 걸레질 하고 있다는 게 마음에 안 들어 걸레를 바로 빼앗아가며) 이런 건 내가 할 테니까 대답 좀 해주지? 나 어떻게 생각하냐고. 나만 유치하게 굴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잖아? (멀대같은 키로 창문 틈새까지 대충 벅벅 닦기 시작하는)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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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헤헤 사랑해 센세 고죠 짱 🫶🏻
-
(걸레를 빼앗기니 손이 비어. 허전한 손과 걸레질을 하는 너를 번갈아보다가 걸레를 들고 있는 네 손 위로 내 손을 겹쳐잡고 구석까지 꼼꼼하게 닦기 시작하지) 청소는 이렇게 하는 거예요. 틈새에 있는 먼지까지 꼼꼼하게. (닿을 듯 가까운 거리에서 네 얼굴을 향해 고개를 돌린 채 웃으며) 창틀도 제대로 못 닦으시면서 무슨 대답을 한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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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나두 닝 사랑한다구~!
-

(순간 겹쳐진 너와 제 손을 동시에 번갈아보며 귀만 붉힌 채 시선을 피하는) 치... 난 원래 뭐든 잘해. 지금은 네 앞이라 어딘가 어수룩해보이는 것뿐이라고. 어떤 남고딩이 좋아하는 여자애 앞에서 의연하게 다 대처하겠냐? 심지어 나를 남자로도 안 봐줘서 재롱이라도 떨어야 하는 상황에. (돌연 가까워진 거리가 부담되면서도 좋아 곁눈질하며 힐끗 너를 바라보는) 누가 이런 좁은 창틀까지 본다고. 설마 하녀장이 까탈스럽게 구는 건 아니지? 그럼 내 핑계 대. 확 월급 삭감해버릴 거라고.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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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네가 나를 곁눈질하고 있는 것도 모르고 한 손으로 입을 가린 채 웃어) 무서운 말씀 마세요. 원체 꼼꼼한 성격이라 제 손으로 하는 게 마음 편해요. (네게서 걸레를 물 흐르듯 가져가 쇠 양동이 표면에 걸쳐놓고) 제 어디가 좋으시다고. 도련님 좋다는 여인들이 차고 넘쳐요.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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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1에게
나 좋다는 여자 차고 넘쳐도 내가 좋다는 여자는 하나뿐이잖아. 그 차고 넘치는 사람들 말고, (네 웃음 한번에도 이렇게 표정 관리가 안 되는데. 네가 정말 저를 연인으로 받아들일 날이 오면 얼마나 설렐까 생각하는) 지금 내 감정을 동요시키는 사람은 너뿐인데? (눈을 위로 굴린 채 비음소리를 내는) 음... 그냥 어렸을 때부터 넌 내 거라고 생각하고 자라서 잘 모르겠어. 싫은 점 없이, 그대로 그냥 좋은데. 이런 거, 이상한 건가? 로맨틱하지 않은 말이야? 고백이라도 연습하고 올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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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글쓴이에게
(왜일까, 네 말이 어딘가 모르게 기분 좋게 들리지. 어릴 때부터 봐 왔던 네가 벌써 이만큼 컸나 싶고. …이거, 엄마의 마음? 깊게 파고들수록 현실 세계의 내가 생각나 고개를 저어. 그래, 10년이면 이젠 여기 사람이나 다름없지. 생각하던 것을 그만두고 네 말에 답해) 아뇨, 충분해요. 도련님의 뜻이 제대로 전달되었으니까요. (너를 바라보다 곤란한 척을 하면서) 그런데 도련님은 아직 미성년이시잖아요. 잡혀가도 제가 잡혀갈 텐데.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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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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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2
아 제발 센세 ㅜㅜㅜㅜㅜ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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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선지문 주세요잉~!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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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3
아임히어 센세 잠시만요 잠깐민ㅇ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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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나두히어~ 선지문 주세요잉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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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3
(아니… 둘다 안되는데요. 한숨이 절로 나오는 상황에 최대한 입꼬리를 올리며) 3번은 없을까요. 1년뒤에도 생각이 같으시면 사귀는걸로. 즉흥적으로 이러셨다가 이틀만에 헤어지면 그게 더 이상하지 않을까..요.?
-
🫶 잘 부탁드려요!!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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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내가 왜 시간까지 계산해가면서 차일피일 내 감정을 미뤄야해? (이해조차 안된다는 듯이 습관처럼 혀를 삐죽 내밀고 구역질하는 듯한 표정을 짓는) 난 그런 거 별로. 남녀 사이 모르는 거잖아? 1년 후가 10년 후가 될지 어떻게 알아? (턱에 손을 대고 씩 웃어보이는) 너 분명 내가 8살 때도 비슷한 말했던 것 같은데... 기억 안 나?

-
나두요><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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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3
(아 들켰네. 최대한 미루려 했던게 티가 난건가. 잠세 생각하다가 입을 여는) 미룬다가 아니라 제가 도련님을 이성으로 인식할 시간을 주셔야죠. 제 눈에는 아직도 마당을 뛰어놀다 다쳐서 까진 무릎으로 울고계시던 도련님이 선명해서요. (인자하게 웃으려 노력하지만, 미묘한 표정을 짓게 되는) 도련님 모든 사람한테 다 그려셨던거 기억하세요?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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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3에게
아, 아니... 왜 그걸 아직도 기억해?! 잊어버려, 닝. 부탁이 아니라 명령이야, 알았지? (귀끝까지 빨개진 채로 머리를 거칠게 털며) ...내가 뭘 다 그랬는데? (눈을 굴리며 잠깐 생각해 보지만 나름 잘투를 유발하겠답시고 다른 사람들한테도 결혼하자, 연애하자 그랬던 게 떠올라 아, 하며) 너한테 관심 받겠다고 다른 사람들 찔러보고 다녔던 거? 그거 말하는 거야, 지금?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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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3
글쓴이에게
귀여우셨어가지고. 노력은 할게요~ (아직 애네. 그저 한침어린 철부지 동생을 보는듯한 기분에 작게 웃으며) 그러셨구나. 그때랑 지금이랑 참 한결같으시네요 도련님. 저 그때 도련님께 모든 관심 다 기울이고 있었는데. 어디서 다쳐올까, 사고칠까 노심초사 하면서. 이렇게 늠름한 어른이 되셨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네요.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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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3에게
그 늠름한 어른 아직 애 취급하고 계시면서 무슨 소리세요? (웃는 너를 보며 저 역시 따라 웃으며 슬쩍 네 옆으로 더 붙는) 오늘 날 되게 추운 것 같아, 그치? 나 생각보다 따뜻한데 좀 더 붙는 건 어때? (뒷목을 괜히 주물럭거리며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난 원래 좋아하는 거 한정 쪼잔해져. 갖고 싶은 건 가져야 하고, 이루고 싶은 건 이뤄야 해. (능청스럽게 입꼬리를 들어올리며) 할아범이나 다른 가신들이 뭐라고 하든 내가 알아서 해결할 테니까, 좀 진지하게 받아들여주면 안 되나?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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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3
글쓴이에게
저 같은 늙은이랑 사귀어서 좋을 게 없어요. 푸릇푸릇한 청소년이신데, 혼기 가득 차서 넘친 소인이랑 만나면 손해십니다. (인간아. 할아버지도 가신들도 문제지만 내 양심이 젤 문제인 걸 왜 모르는 걸까. 눈을 굴리다가 네 두 손을 잡고 이야기하는) 도련님을 키우다시피 해버려서, 10년간의 세월 동안 키워온 이 모성애 같은 마음이 연정으로 바뀌려면 꽤나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요? 그리고, 저 이 집에서 잘리면 진짜 큰일 납니다. 도련님 표정연기 못해서 비밀연애는 턱도 없으세요.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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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3에게
그 푸릇푸릇한 청소년 로망 네가 다 죽이고 있어. 괜찮아, 요새는 늦게 결혼하는 게 트렌드래. 내가 들었어. (고개를 갸웃거리며 아무런 문제 없다는 듯이 킥킥거리는) 그거 얼마나 걸릴 것 같은데? 정확한 시일이 있어야 나도 할아범이랑 말을 맞추지~. 임자 있어서 약혼 못한다고? (표정 관리 안 되는 건 맞긴 하지. 맞는 말로 제대로 뒤통수를 맞아서인지 속이 얼얼해지는) ...그건, 맞지. 그, 그럼 내가 표정 관리만 잘해주면 나랑 연애할 마음은 있다는 거네, 그치? 어서 맞다고 해. 청소년의 꿈과 희망 중 희망을 박살내고 싶은 게 아니라면 말이야?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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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3
글쓴이에게
어디 보자, 표정관리연습하는데 1년걸리실거고. 모성애가 연심으로 바뀌려면 적어도 성인이어야 하니까 2년 걸리고. 3년은 주셔야하겠는데요. (어쩌다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되었는지. 널 똑바로 마주보며) 그 청소년은 어른의 양심을 증발시키시려 하고 계신데요. 풋풋한 연애에 대한 로망 많으시지 않으세요? 로망 이루시려면 또래를 만나시는게 맞아요. 그리고, 연애하면 지금보다 더 잔소리도 많아질거고. … 주인어른 약혼 깨지시면 가만히 안계실걸요.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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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4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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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4
센세 상황 좀 읽느라 늦었어요... 돌아와요ㅠㅠㅠ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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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아임백~ 선지문 주세요잉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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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4
헉 잘 부탁드립니다!!!
-
도련님, 세상에는 저 말고도 정말 예쁘시고 귀여우신 여성분들이 많답니다~(간신히 이성을 잡고, 최대한 차분하게 말을 하는) 제가 너무 부족해서 도련님 상대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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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나두 잘 부탁해요잉><
-

그 세상에 널린 정말 예쁘고 귀여운 여자들한테는 관심없다는 뜻인데. (턱을 괴고 입술을 삐죽 내미는) 네가 모시는 도련님이 최강이니까 상관 없잖아? 약한 녀석을 신경 쓰는 일 따위 안 하지만, (허리를 순간 푹 숙이고 너와 시선을 맞추며) 너는 예외야. 설마 내 예외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발로 차는 건 아니지? 설마~.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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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4
글쓴이에게
저도요 ❤
-
(그 기회 격하게 발로 차고 싶은데... 그렇게 얘기했다간 여러 의미로 난리나겠지 싶어, 작게 한숨을 쉬며.) 그런 일을 없겠지만, 만에 하나 제가 도련님이랑 연애하다고 쳐요. 그러다 도련님이 저한테 질리면 저만 손해인 거 아시죠? 적어도 지금 관계면 제가 그런 걱정을 할 일은 없잖아요. 우리 도련님은 똑똑하시니깐, 더 말 안 해도 잘 아시겠죠?(너를 올려다보며 무미건조하게 말을 전하는)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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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4에게
내가 너한테 언제 질릴 줄 알고 그런 말을 벌써부터 해? 난 미래 걱정하느라 현재를 놓치는 타입이 아닌데. 닝은 그런 타입? (괜히 서운해져 틱틱거리며 말을 하지만 이렇게 시시덕거리는 것도 좋다는 듯 여전히 미소짓고 있는) 지금 관계로 손해 오게 만들어줘야 수긍을 할 거야? 나 내일부터 할아범 만나러 갈 때마다 아픈 척 할래, 그럼. 상사병으로 댁 손자 죽어간다고 징징거릴 거야. (무미건조한 네 표정에 뚱한 표정을 지으며) 모르겠는데. 전혀.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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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4
글쓴이에게
(내일부터 아프다고 징징거리겠다는 말을 들으니, 괜히 더 머리가 지끈거리는.) 실망시켜드렸다면 죄송하지만, 저는 현재와 미래 통틀어서, 제 안위가 중요한 사람이라서요.(이해는 했으면서, 모르는 척을... 너를 지긋이 바라보다 시선을 돌리며.) 그렇게 반강제적으로 만든 관계가 연인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원망을 담지도, 걱정을 담지도 않은 말투로 네게 물으며.) 제 껍데기가 좋은 건 아니시잖아요. 그건 그렇고 도련님, 오늘 홍차 필요 없으신가요?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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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4에게
(한 번도 이런 식으로 제대로 거절당해본 적이 없어 얼굴에 더한 불만이 그득 차오르기 시작해. 서운하다는 듯이 미간을 찌푸리며) 우리 어렸을 때는 내가 제일 예쁘다고, 나밖에 없다고 맨날 말해줬던 거 같은데. 나 크니까 안 예뻐? 닝 눈에 이 얼굴이 안 예쁘게 된 거야? (괜히 장난식으로 넘어가기 위해 선글라스를 빼며 씩 웃어보이는) 나 집요한 거 알면서 이런다. 난 껍데기든 알맹이든 둘 다 포기할 생각 없다니까? (눈을 위로 굴리며) 같이 마실 생각 있으면 가져오고, 아니라면 과자만. (네 손을 천연덕스럽게 잡아올리며) 이거 봐, 너 요새 말랐어. 부실한 식사 때문이 분명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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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4
글쓴이에게
(하여튼, 예나 지금이나 본인 얼굴을 잘 이용한다니깐.) 물론 지금도 예쁘시죠. 잘 아시면서 매번 장난을 치시네요.(네 맨눈을 마주하자, 저 역시 드물게 당황을 하지만, 애써 침착하게 너를 바라봐. 제가 너무 오냐오냐 돌봐드렸나 잠깐 과거를 돌아보다 옅게 한숨을 쉬는.) 그 집요함은 저 말고 다른 곳에다 쓰시길 바랄게요. 제가 아무리 뻔뻔해도, 도련님이랑 같이 차를 마시면, 그게 직무유기거든요 그리고 다이어트 중이라서요. (네게서 손을 빼려고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포기하며. 그래 손인데 네 마음대로 해라... 다이어트는 무슨... 살 빠진 이유 중 하나는 너 때문이거든!) 달달한 과자 가져다 드릴 테니깐, 이제 그만 손 좀 놔주실래요.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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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4에게
직무유기 그거 누가 정하는 건데? 하녀장 할멈이? 아니면 우리 할아범이? 다이어트 중이면 칼로리 안 높은 걸로 가져오라고 시킬게. 넌 그냥 내 앞에 앉아서 지금처럼 내 말 하나하나에 따박따박 반박만 해주면 돼. 간단하잖아? (무슨 문제 있냐는 듯이 말하며 네 손목을 부드럽게 그러쥐고 킬킬거리는) 싫은데? 싫은데~. 과자는 다른 사람 시켜서 들려오면 되고, 넌 지금부터 나랑 한담 나누는 담당이야. 그냥 네, 알았어요, 해주면 시급 2배로 쳐줄게. 어때? 와, 이거 완전 꿈의 직정 아닌가? 그치? (네 손등 위로 엄지를 살살 문지르다가 고개 숙여 짧게 입을 맞추었다가 떼는) 지금부터 그 시급 2배 시작이야. 어서 대답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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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4
글쓴이에게
(얼씨구? 머리에 피도 안 마른 미자면서 정말... 하긴 제가 더 어렸어도 많이 당황했거나 휘둘렸을지도 모르겠다. 지금 상황과 네가 말하는 것들이 하나하나 다 경악스럽지만, 그게 또 너라서 어느 부분은 납득이 가는. 진짜 얼굴이 개연성이네.) 도련님, 얘기할 상대가 필요하시면 친구분들 지금 초대하시는 게 어떨까요? 돈을 벌써부터 그렇게 쓰시면 안 돼요. (솔직히 앉아서 차 마시면 몸이야 편하긴 하지만, 나중이 문제기도 하고 너한테 말릴 거 같아 최대한 피하고자 노력하는. 아 근데 시급 2배는 셌다. 아쉬운 얼굴을 하다 다시 무표정으로 돌아오며.) 이제 제 손에도 볼일 끝나셨을까요?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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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5
헐 좋아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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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선지문 주시면 됨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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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5
도련님, 이런 건 부당해고입니다..! 전 도련님을 그렇게 키우지 않았어요..!

-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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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노조에 찔러보든가, 그럼? (별 타격도 없다는 듯이 눈을 위로 굴리며) 제가 어릴 때부터 모셔왔던 도련님이 10년만에 저한테 고백을 하셔서 집안에서 쫓겨났는데요. 제가 걔랑 사귀면 아청법 위반으로 유치장 신세입니다~ 하면 누가 믿을까. (깐죽거리듯이 말하며 큭큭 웃음을 흘리는) 네가 잘못 키운 탓도 있지? 이제와 책임회피 하려는 거야?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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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5
(억울한 표정을 지으며) 책임회피라니요..! 전 정말 도련님이 바르게 자라시도록 맨날 옆에 끼고 어화둥둥하면서 살았거든요? 근데 이렇게 크실 줄이야.. 전 너무 억울합니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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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5에게
저도 너무 억울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던 사람이 나더러 문제아라네요! 할아범까지는 이해해도 닝은 나 그냥 예쁘다고 해줘야 하는 거 아니야? (유치하게 말꼬리를 물고 늘어지며) 닝, 내 얼굴 좋아하잖아. 그러니까 나 거절할 이유 나이 빼고 없는 거 아니야? 나이는 내가 사기라도 치고 다닐 테니까 얼른 OK하라고?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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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5
글쓴이에게
예쁜 거랑 그게 무슨 상관인가요! 물론, 도련님이 한 미모하시지만! 우주 최강으로 귀엽고 깜찍하시지만..! 아닌 건 아닌 거라구요! (눈꼬리를 아래로 늘어뜨리며 네게 울상으로 항의를 하는) .. 도련님은 문제아 맞으세요. 나이도 한참 많은 제 손에 자라셨으면서 저에게 사귀자고 하시다니, 정상은 아닙니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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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5에게
누굴 좋아하는 마음에 무슨 정상 비정상이 필요해? 내가 좋으면 된 거 아닌가? (심드렁한 얼굴로 눈을 위로 굴리는) 나 지금 엄마 앞에서 재롱 떠는 유치원생 된 기분인데. 나 지금 내 신세 파악 정확하게 하고 있는 거 맞지? (주머니에 한쪽 손을 찔러 넣고 선글라스를 슬쩍 내려 제 푸른 눈동자와 네 눈동자를 마주치게 하는) 솔직하게 말해 봐. 너 나 지금 아들 내지 띠동갑 막내 수준으로 생각하고 있는 거지? 적어도 남자로는 봐야 나한테 게임이 될 거 아니야. 너무한데?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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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5
글쓴이에게
(머뭇거리며 네 눈치를 보는) .. 생각해보진 않았는데, 그렇게 된다고 하면.. 좋을 것 같긴 합니다.. (잠시 골똘히 생각을 하며 중얼거리는) 도련님 같은 아들.. 막내 동생이라니.. 하루종일 집에선 껴안고 밖에선 업고 다니진 않을지.. (순간 입을 틀어막으며) 아니 그건 너무 행복하지 않나요..!! (네 투덜거림도 잊고 혼자 감격하는)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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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5에게
그치? 너무 행복하겠지? 그럼 나 같은 남편은 어때? 나 닮은 아들내미가 확률 높게 등장할 텐데. (그새를 못 참고 장난조로 너에게 제안을 해. 드라마라도 본 건지, 허리 숙여 너와 눈높이를 맞추며 네게 손을 내밀며) 아가씨, 이런 기회 자주 안 와? 고죠 가문 사용인 1에서 당주 아내, 사모님 소리 듣고 싶지 않아? (네가 주저할 틈도 주지 않고 슬쩍 네 손을 먼저 잡으며) 설마 안 듣고 싶다고 하는 건 아니지? 그 꼬장꼬장한 하녀장한테 한 방 먹일 수 있는 기회인데, 설마~.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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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5
글쓴이에게
어.. 그게, 닮은 아들이라고 해도 도련님이 아니니까 그닥.. (흥미가 떨어진 눈을 슬쩍 돌리며 네 시선을 피하는) 하녀장님도 뭐, 전 도련님을 보는 게 목적이었으니까 별로 악감정은 없는데요..? 저 안 짜르신 것만해도 충분히 감사했죠. 덕분에 귀여우신 도련님의 어린 시절을 마음껏- (손목에 힘을 줘 네게서 손을 빼려들며) 봤으니까 너무 괜찮은데요..!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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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6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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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6
(너의 끈질긴 시선을 애써 무시하며 집안일을 마저한다) 도련님- 많이 피곤해보이시는데 푹 자고 다시 일어나서 생각해보세요?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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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무시당해 기분 나쁘다는 듯이 표정을 와락 구기며 네게서 일거리를 빼앗는) 뭐야, 뭐야. 너 아직 나 애 취급하는 거야? 나 곧 성인이거든? 2년만 되면 법률상 성인이거든? 애 취급하지 마. (목을 아래로 툭 꺾어 너를 째려보지만 귀만은 유난히도 붉어. 너를 좋아하는 건 맞으니까 그건 숨길 수가 없는) 아, 그렇지. 그럼 어렸을 때처럼 재워줘! 그럼 되겠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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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6
(너에게 빼앗긴 일감을 포기하고, 빨래를 개기 시작한다) 예- 예- 2년이나 남았네요, 성인까지? 2년동안 제가 여기 남아있다면 모르겠지만- (가까워진 네 모습에 말을 끝맺지 못한다) 도련님 덩치를 생각하세요. 제가 재워드릴 수 있는 덩치가 아니라구요-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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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뭐야, 퇴사하려고? (네 말에 적잖이 당황한 듯 네 옆에 쭈그려 앉아 빨래를 집어들고 쭈글쭈글하게 개기 시작하는) 왜? 나 때문에? 이렇게 멋진 남자 네 걸로 가지게 되는 게 뭐 손해 보는 일이라고 퇴사까지 고려해? (진심으로 이해가 안 된다는 듯 물어보다 네 말에 뜨끔하며 몸을 더 쭈그리는) ...아, 아닌데? 우리 한 침대에 들어갈 수 있다니까? 안 되면 할아범 다다미방 빼앗아서 같이 자면 되지! 이불 깔고 같이 자자, 응?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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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6
글쓴이에게
(굳이 자세한 얘기는 하지 않고 대충 얼버무린다) 아니 뭐... 10년 넘게 일하면서 제대로 쉰 적이 없었으니까 겸사겸사- (쪼그려앉은 널, 실수인척 살짝 밀어 넘어뜨리고) 밖에 나가면 더 멋진 남자 많던데요? 그리고 자꾸 그런 애같은 말 자제하세요- 저는 괜찮아도 다른 사람들이 들으면 고죠상 평판 금방 나빠져요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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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6에게
악! (네 옆이라 무하한을 풀고 있던 것이 잘못이었나. 고작 작은 손길에도 귀가 붉어진 채 바닥에 가볍게 넘어지는) ...치사해. 반칙이야. 그럼 휴가 내고 합법적으로 나랑 놀면서 여유를 만끽하던가? 유급휴가 원하면 말만 해. (이어지는 네 말에 표정을 와락 구기며 자리에서 일어나. 네 손목을 잡고 제 쪽으로 끌어당기며) 그 멋진 남자 면상 좀 구경하게 데려와 봐. 얼마나 멋진 놈인가 나도 궁금하네. 내 평판은 내가 알아서 해. 남들이 뭐라고 방아 찧든 뭔 상관이야? (자꾸 어린애 취급당하는 게 불만스러운 듯 은근히 비꼬며) 닝은 나보다 내 평판이 더 중요한 거야?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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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6
글쓴이에게
(무방비 상태로 편안하게 있는 널 보며 웃음이 터진다) 이렇게 가벼운 손짓에도 넘어지는 도련님이, 밖에서는 최고의 주술사라니... (그냥 해본 말에도 따박따박 반박하는 초등학생같은 너의 모습이 귀여워 머리에 손을 올려 쓰다듬는다) 당연하죠, 여기서는 평판이 전부인데. 제가 모시는 도련님이 밖에서 무시당하면 제 기분이 어떨 것같으세요?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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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6에게
밖에서 무시당하면 나한테 일러. 쟤들이 도련님 무시했어요, 왕창 때려주세요~ 하고 와. 그럼 내가 알아서 네 속상함도 해결하고 걔네들도 해결할 거 아니야. (어깨를 으쓱거리며 장난식으로 말하지만 네 입장도 이해 못할 건 아니기에 입술만 삐죽 내밀며) 그 최고의 주술사 너한테 감정 낭비, 애정 낭비 하느라고 속 다 타버리고 있대. 주술계 최고 인력 낭비 중인 거야, 지금. (조심스럽게 네 뺨에 손을 대려다가 손을 거두며) 그러니까 적당히 봐주는 척하고 받아주란 말이야. 나 쪽팔려. 나라고 수치심이 없는 줄 아냐고, 이 바보야...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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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6
글쓴이에게
(어느새 훌쩍 커버린 도련님이 대견해 어깨를 팡팡 두드려주며) 코찔찔이 도련님이 언제 이렇게 대단한 주술사가 됐는지... 감개무량하네요- (다정하지만 단호한 목소리로) 그러니까, 그 대단한 고죠 주술사님은 더 능력있고 예쁜 아가씨를 만나야 한다구요. 그 예쁜 애정, 제가 아니라- (마주친 두 눈이 순식간에 차갑게 가라앉은걸 확인하고) 도련님, 제 말은!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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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6에게
네 말은, 뭐. (이미 거나하게 삐친 것이 분명한 얼굴로 시선을 돌리며) 그 더 능력있고 예쁜 아가씨들 내 집안, 내 얼굴, 내 재산에 관심있어서 혼담 넣는 거지. 고죠 사토루란 사람에 관심이 있어서 혼담 넣는 게 아니라니까? 내가 씨 제공하는 번식용 말도 아닌데, 왜 굳이 그런 결혼을 해야 하는데. (단단히 속이 상한듯이 팔짱을 끼고 자리에 앉아 뒤도는) 나도 진심이라는 게 있어. 누구랑 결혼할지는 내가 결정하는 일이라고. 닝이 정 그렇게 싫으면 나도 짜른다 만다, 그 말 철회할 거지만 그게 아니라면... (고개를 돌려 널 올려다보며) 재고해. 그 결정 말고 네 마음을 재고하라고.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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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6
글쓴이에게
(단단히 삐진 너를 어떻게 달래야하나 막막해진다.) 도련님, 그런 조건때문에 만남이 시작되는거고 그 만남이 3번 정도 이어지면 그 사람에 대한 애정이 깊어진대요. 번식용 말 이라뇨... 말을 해도- (저를 올려다보는 예쁜 눈동자에 마음이 흔들리지만, 아무것도 없던 저를 거둬준 은인같은 집안을 위해서라도 애써 마음을 다잡는다) 도련님, 저는...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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