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번아웃 온 느낌이라 쉬고 싶다..
그냥 익명이니깐 월급 대놓고 말하는데 박물관 무기계약직으로
세후 딱 200 밖으면서
일한지 2년이 되니깐 좀 번아웃이 오는 것 같더라구..
주변 친구들과 다르게 전공 나 못살리고 그냥 주말에도 일하지만.. 주말수당은 없고
(ㅎㅎㅎ 주말근무 포함 주5일근무로.. 안줘도 ㄱㅊ다는..)
아무튼 이러니깐 남들 쉴때 쉬지 못하고 맨날 일하니깐.. 박물관은 공휴일이 장사가 잘 되는 날이니깐..
뭐.. 요즘 많은 생각이 든다.. 이직 생각은 드는데 막상 이직 할 곳은 없고
돈 모은건 있는데 4000천이라서.. 뭔가 잘 모았는지도 모르겠고..
마땅한 취미도 없고 그냥 회사 사무실에 남자가 나밖에 없으니 더..
거기다가 비슷한 연령대도 없다보니 요즘들어 더 힘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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