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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19l 1
이 글은 9개월 전 (2023/9/10) 게시물이에요
고민(성고민X)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
오늘따라 내 현실이 너무 힘들게만 느껴져....  

 

내가 좋아했던 영화가 이번에 스핀 오프 편으로 새 시즌을 만들어서 나왔는데,, 이번 주인공이 나랑 너무 비슷하면서도 공감이 가고 여러모로 생각하게 만들어 

 

"힘든 현실 속에서 살면서.. 무슨 일이든 다 하고 생계를 유지하면서도, 참으면서 일상 속에서 특별하고 즐거운 일들을 찾아서 해보려지만..... 다 잘 안되는 일상 속에서 판타지 세계 속으로 넘어가는 이야기" 인데,,,  

 

이거 보면서 나랑 비슷해 보였던 것 같아..특별해지길 원하는 하루들을 보내지만 내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 

 

뭐든 해보려지만 항상 잘 안되는 인생에,, 옆에는 아무도 없고.. 가족들을 이해하기가 점점 힘들어져....  

 

아빠는 항상 자기 생각을 우선시하면서 강요하고,, 엄마는 별말 안 하려지만 요새는 내 존재는 별로 중요시 생각하려 하질 않는것 같고.. 무시하는 부분이 보여, 동생은 항상 개인주의에 남을 배려하지 않고..... 

 

나 솔직히.... 항상 이런 일상이 너무 힘들고 지친것 같아.. 가족들은 다 나한테만 너무 밀어붙이면서, 내 심정은 생각하지도 않고 자기주장만 펼치면서.. 자연스럽게 내 말을 무시하고 주장하는 것 같아...... 그리고 난 이럴 때마다 괜히 싸움될까봐도 있지만,,,,,,, 상대를 반박할 부정할 수 있는 근거를 주장할 힘이 없어서,, 상대 말을 우선시 하면서 따르고... 내 감정을 억누르고 힘든 기억을 최대한 모른척하면서 잊어버리려는 것 같아..  

 

나만 힘든 거 아니다.. 다 이렇게 산다... 더 힘들게 사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런 건 아무것도 아니다.... 하면서 아무렇지도 않은 척 괜찮은척 하려지만.. 사실은 괜찮지가 않다.....
추천  1


 
익인1
쓰니야 안녕? 이 댓글을 볼지는 모르겠지만 남겨봐. 때로는 우리의 인생에도 판타지처럼 변했으면 하는 나날들이 있는 거 같아. 현실이 그만큼 힘들기 때문에... 쓰니가 지금 느끼는 감정 너무 이해해. 가족이 아닌 오로지 쓰니만을 위해서 살았으면 좋겠어. 잠깐의 여행이나 휴식은 어때? 힘든 일상에 많이 지친 거 같아서 안쓰럽다. 한 번뿐인 인생 모두가 행복하면 참 좋은데 세상 진짜 살아가기 힘들다 그치? 현재 지친 마음을 억지로 이겨내라고 힘내라고 하지는 않을게. 그저 쓰니가 조금이라도 편했으면 좋겠다. 행복하자. 건강하자. 아자아자.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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