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직도 이렇게 생각하는데 너무 미련한가

이원석 트레이드부터 줄줄줄 다 꼬인 거 같음......

[라온1]

아니 나도 그렇게 생각해
샴푸씨한테 싫다 이런 건 아닌데
아부지만 있었어도
클러치 상황에서 재미 봤을것 같음
아부지 돌아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쓴라온]

블링86...... 오잴도 그때부터 내리막길 탄 거 같고 김태훈은 이렇게 맞을 거였으면 차라리 안 데려오는 게 나았을 거라 생각...... 괜히 김태군 주고 다시 3루 데려오고

[라온1]

샴푸씨가 좀 기복 있어보여도 관리 좀 하면 헛스윙 유도가 좋아서 괜찮을 것 같고 류찌도 이제 다 적응해서 잘 할것 같은데
간 사람들은 아쉬워죽겠음
아부지나 태군마마나 ㅠㅠㅠ

[글쓴라온]

맞아...... 세상에 누가 4번타자를 트레이드하냐 나는 그날의 당황스러움 아직도 잊ㅈㅣ 못해 ㅋㅋㅋㅋㅋ 결국 한 번 더 트레이드 해서 다시 3루 데리고 오는 트레이드도 역사에 없을듯

[라온2]

음 근데 이원석이 그만큼 절대 못해줬을 것 같아서 ... 글고 샴푸없었으면 불펜 지금보다 더 아찔했을것같아

[글쓴라온]

오 그래? 난 나올 때마다 한숨 나오던데 그럴 수도 있구나

[라온3]

아빠 엄청 잘하고 있을 때 보낸 건 맞는데 냉정하게 생각하면 지금까지 그때만큼 해 주지는 못했을 거고.. 솔직히 샴푸 없었으면 불펜 더 최악이었을 것 같아서ㅠㅠㅠㅠㅠ 이미 드래프트는 끝났지만 그저 3라가 아쉽다..

[라온4]

난 돌고 돌았지만 올해 류젹 온 건 너무 좋음…샴푸는 기복 있지만 우리 중고참 너무 빈약했는데 류지혁 와서 훨씬 나아졌음 8월에는 류젹 보는 재미로 야구봄,,,ㅎ

[라온5]

김태훈이 못할때 좀 크게 못해서 기억에 많이 남아서 그렇지 지금 우리 불펜중에 김태훈 만큼 역할해주는 사람이 몇명 없음 ... 어제인가도 겁나 위기상황에 올라와서 결국 잘막아줬고 난 솔직히 지금 불펜에 김태훈까지 없었으면 찐공포야 오죽하면 요즘 이길때도 김태훈 질때도 김태훈 이라고 할 정도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