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다른 집도 다 이런가..? 나랑 남친은 01년생 23살, 남친이랑 만난진 1년정도 됐고 그 중에 외박은 국내 1박으로 딱 두 번 했어 100일,200일 기념으로. 그 두번은 몰래 갔다가 걸렸는데 엄마가 자기한테 거짓말하는거 싫다고해서 이번엔 말한거야 다들 몰래 가라고 하는데 울 엄마는 내가 님친 사귄거 안 이후로 사진을 찍어보내라, 영통을 걸어라 이러니까 거짓말하기도 너무 피곤했고 거짓말을 안하면 괜찮을까해서 말 한거거든 근데 뭐 자기는 옛날 사람이라 결혼할 사이도 아닌데 여행가는거 이해를 못 하겠대.. 난 저 말이 더 이해가 안되지만ㅋㅋㅋㅋㅋ 그러고 자기는 내 남친 만난 적도 없어서 못 믿겠대 요즘 시대에 도대체 누가 내 나이부터 결혼 전제로 만나서 부모님 소개하냐고… 그리고 자기 집에서 살거면 자기 규칙을 따르라는데 이건 나도 궁금한게 정말 20대초 대학생이 경제적으로 독립을 할 수 있나..? 나 나름 대1때는 알바 안 쉬고 계속 했고 대2초반까지 하다가 알바 쉬었는데 아빠가 대학생 때 알바해서 시간쓰고 적게 벌지 말고 그 시간에 공부해서 학점 잘 따라고 반대해서 대2때는 쉬었어. 그리고 지금은 휴학하고 과외 알바 중. (아 재수해서 지금 3-1까지 마쳤어) 알바할 때는 용돈도 거의 안받았어 근데 알바하면 알바하는거 싫다 알바안하면 용돈 타쓰면서 내 권리만 주장한다하는데 무슨 장단에 춤을 추라는건지 모르겠다 종종 외박, 통금에 관한 글 보면 경제적 독립한거 아니면 부모님 말대로 따르라는데 정말 다들 그렇게 생각하는지, 그게 가능하다고 생각하는지 의견이 궁금해서 써봤어 이 생각 하다보니 부모님께 받는게 다 빚이고 짐같다.. 나는 나름 중고등학교때도 사춘기 심하게 겪지도 않았고 공부도 열심히했고 사고 안치고 살았다고 생각하는데 엄마아빠는 날 전혀 신뢰하지 않는 것 같아서 속상해 엄마는 본인 눈으로 직접 확인한 내 친구가 아니면 전혀 믿어주지않아 대학 동기 집에서 외박하는 것도 안된다고하고 11시부터 계속 전화하고 12시가 넘어가면 계속 전화하거든 한 번은 미리 늦는다고 했음에도 새벽에 폰 10분 안봤다고 부재중 7통 찍힌 적도 있어… 집 엘베 문 앞에서 나 기다리고 있던 적도 있고 남친이랑 놀다 2시 좀 넘어서 들어갔을 때는 내가 놀자고 했는데도 그 새끼는 뭔데 집에도 안들여보내냐고 내가 듣는 앞에서 남친 욕도 했어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돌아버릴 것 같아 어디 털어놓을 곳도 없어서 주절주절 썼네 읽어줘서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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