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할아버지가 술먹고 폭력, 욕설 등등 가정폭력 심하다가 이제 술은 끊으셨는데 매일매일 반찬 투정은 기본이고 잔소리에 소리지르고 그래서 할머니가 정말 스트레스 받아하신단 말이야 나도 그렇고 엄마도 이제 할머니보고 따로 나가 살아라 하고싶은데 이게 머리로 생각하는거랑 60년 같이 살아왔는데 이혼 얘기를 직접 꺼내는거랑 다른거같아.. 진짜 근데 이제는 할머니가 고혈압도 있으시고 건강 문제도 있으셔서 별거하라고 하고싶은데 가족들 전부 어떻게 설득시켜야할지 고민이야.. ㅠㅠ 비슷한 경험있는 익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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