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홀 합격했을 때부터 계속 진짜 갈 거냐, 안 가면 안되냐 이러더니 돈 모으고 본격적으로 방 알아보고 이러니까 그냥 안 가면 안되냐고 울더라고...ㅠㅠ 엄마 우는 거 보고 아빠가 애 평생 끼고 살 것도 아니고 경험 삼아서 가라고 해라, 아예 이민 가는 것도 아닌데 왜 우냐 이러는데 막상 우는 모습 보니까 맘 약해져서ㅠㅠ 그리고 몇달 전 일이긴 한데 올해 초에 2주 정도 해외 갔을 때도 나 해외 가 있는 내내 혹시 무슨 일 생길까봐 걱정 엄청해서 잠도 제대로 못 잤다고 하더라고... 아빠도 그때 니네 엄마 니 걱정 엄청해서 새벽에 계속 잠 설치더라 이런 말 했었고 그때 나한테 카톡이랑 보이스톡 수시로 하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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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가드가 겁나 쟁여가는 한국 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