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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919
이 글은 2년 전 (2023/9/27) 게시물이에요
워홀 합격했을 때부터 계속 진짜 갈 거냐, 안 가면 안되냐 이러더니 돈 모으고 본격적으로 방 알아보고 이러니까 그냥 안 가면 안되냐고 울더라고...ㅠㅠ 엄마 우는 거 보고 아빠가 애 평생 끼고 살 것도 아니고 경험 삼아서 가라고 해라, 아예 이민 가는 것도 아닌데 왜 우냐 이러는데 막상 우는 모습 보니까 맘 약해져서ㅠㅠ 그리고 몇달 전 일이긴 한데 올해 초에 2주 정도 해외 갔을 때도 나 해외 가 있는 내내 혹시 무슨 일 생길까봐 걱정 엄청해서 잠도 제대로 못 잤다고 하더라고... 아빠도 그때 니네 엄마 니 걱정 엄청해서 새벽에 계속 잠 설치더라 이런 말 했었고 그때 나한테 카톡이랑 보이스톡 수시로 하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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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그러다 평생 같이 살어~~ 어머니두 받아들이셔야지 ㅜㅜ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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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너 하고 싶은대로 해 안 가는 걸로 결정했어도 나중에 엄마가 걱정만 안 하는 성격이었으면 워홀 갈 수 있었을 텐데 라는 후회만 안 하면 됨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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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4
22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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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후회하지 말고 하고 싶은 거 해 부모님도 자식도 서로한테서 분리되는 연습은 정말 필요하더라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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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나라면 그래도 가... 비슷한 경우 있었는데 그때 포기하고 엄마 옆에 있었으면 나중에 내가 엄마를 원망할까봐 그게 더 무서워서 포기 안 했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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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힝 ㅜㅜ 우리엄마도 그랬었는데…난 한달 배낭여행갔는건데도 많이 늙어있긴하더라 ㅜㅠ 힝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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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엄마가 걱정한다고 안갔다가 나중에 두고두고 후회할수있음. 너가 걱정되고 슬픈건 엄마가 스스로 극복할 문제지. 어차피 이거말고도 헤어질일은 반드시 생김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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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울엄마도 그러긴하는데 또 가면 익숙해지시더라
걍 쓰니하고싶은대로해ㅠ 솔직히 미안하고 냉정하지만 엄마인생아니잖어.. 우시는거 이해가는데 그래도 가지말라고 하는건 에바라고생각함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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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마음은 힘들겠지만 이제 슬슬 엄마랑 분리해야지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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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그러다가 나중에 엄마 원망함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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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가라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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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제발가.. 나 10년전 일본유학 못간거 아직 사무친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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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그래도 가는건 가야지ㅠ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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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그래두 가.. 넷상이라서 하는 소리 아니고 정말로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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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악의없는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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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엥 … 평생 부모님 끼고 같이 살거야? 정서적 독립해야지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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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
갔다와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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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
우리 엄마 그런 식으로 미국 유학 프랑스 유학 두번이나 못갔어서 평생 외할머니 원망하고 살았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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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9
저런 경우라면 더 가는것이… 영통 많이 해드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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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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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1
서로 분리하는 연습 필요하다... 엄마도 이제 내 새끼가 벌써 다 커서 둥지를 떠날 때가 되어가는구나 싶어서 더 슬퍼하실 것 같지만, 언젠가는 일어날 일이고, 자연스러운 일이야. 자연의 이치급이니까... 엄마가 이만큼 날 사랑하는구나!! 하고 가서 더 많이 경험하고 더 많이 배워오면 된다고 생각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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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2
기회 놓치지 말고 그냥 갔다와 네가 넓은 세상에서 경험하고 배우는 게 더 큰 힘이 되고 이득이 될거야 가서 부모님께 보이스톡이나 페이스톡 많이 걸어드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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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3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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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4
가... 이번 기회에 독립 준비한다고 생각해 자식이 부모님한테서 독립하는 것도 있지만 부모도 자식한테서 독립할 시기가 필요하다? 처음엔 많이 힘드시겠지만 쓰니가 잘 해내고 있으면 누구보다 좋아하실 분들은 부모님이야~ 연락만 자주 해드려 좋은 기회자낭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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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5
다녀와 어머니도 독립시키는 연습 하셔야할듯 안가면 앞으로도 계속 반복이야 엄마 품 못벗어날득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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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6
가야혀 어머니도 이번 기회에 익숙해지셔야지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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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7
아부지 계시면 다녀와도 될거같은데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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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8
외동이야 쓴아...?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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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8
그럼 더 자식그리움 크다고 하시긴 하더라ㅠㅠ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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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9
어무니한테 잘 말씀드리구 다녀와!!!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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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0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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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1
너 그러다가 나중에 원망해...ㅜㅜ 그냥 가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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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2
가 무조건 가 부모님한테도 자식과 독립되는 연습이 필요해 어머님이 그러신다고 맘약해지지 말구 무조건 다녀와 나도 처음에 다른지역으로 자취 시작할때 엄마가 계속 맘약해지시고 아쉽고 안타까워하는거 보였는데 그래도 그냥 자취했는데 갈수록 자식 없는 삶에 적응하시는게 눈에보여서 맘이 편해지더라 어쩔수없는거야 부모님이랑 평생 살 순 없잖아ㅠㅠ나도 뭔 맘인줄은 아는데…그거때문에 너의 기회를 놓치는건 절대 아냐 독립하자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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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3
아버님 말씀처럼 언제까지 쓰니랑 부모님이랑 같이 살 것도 아니고 때가 되면 쓰니도 독립하고 부모님이랑 따로 살텐데... 부모님도 부모가 처음이라 이런 거 연습하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어머님한테 잘 말씀드리고 다녀와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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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3
그리고 진짜 꼰대같긴하지만 ... 뭔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을 때 그걸 잡는 것도 본인 능력이라 생각해 ‘나중에 하면 되는 거지 뭐’ 하고 했다가 평생 다시 못 할 수도 있는 거고...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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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4
또 다시 오기 어려운 기회야~~ 어머니가 적응하시는 게 맞아 쓰니도 독립해서 쓰니 인생을 살아야지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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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5
나중에 시간도 돈도 없을때 후회하면서 엄마탓 안할 자신있으면 가지마 난 그때 갈걸 후회할 것 샅아서 갈 것 같앵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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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6
나 외국 나가고 싶어서 엄청 노력하다가 겨우 기회생겼는데 엄마가 난리쳐서 안갔거든.. 근데 엄마가 나 키우면서 제일 후회되는게 그 때 안보낸거래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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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6
지금 완전 따로 살아보니까 떨어져서 사는게 보고싶긴해도 생각보다 별일아니고 내가 그런거 알아보는 시점에서 그렇게 살아야 행복할 사람인데 말린게 미안하대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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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7
가기 힘들겠지만 이번을 계기로 부모님이랑 자식이랑 멀어지는 연습 하는거다 생각하자 어차피 워홀 다녀와서 다시 부모님 뵐거니까! 외국 나갈 수 있는 기회는 자주 오지 않으니까 ㅜㅜ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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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8
그러다가 평생 독립 못하면 어째...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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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9
ㄴㄴ 부모의 역할은 자녀를 하나의 독립된 인간으로 키워내는게 궁극적인 목표임 독립이라는건 자녀도 습득해나가야하는 과정이지만 부모도 자녀가 본인과 별개인 독립된 인간임을 인지하고 나와 분리시키는 과정을 배우셔야함 어머니가 마음이 많이 여리신 편인 건 맞는 것 같지만 그렇다고 쓰니가 평생 엄마 밑에서 엄마 둥지에서 살 수 없잖아 어머니도 이 김에 쓰니랑 어머니 본인을 분리시키는 법을 배우셔야할 것 같아 마냥 10살 먹은 어린애 아니고 어엿한 20살 넘은 성인이라는 걸 부모님도 자각하셔야함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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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9
진짜 다른 이유도 아니고 엄마가 나와 떨어지기 싫어해서 라는 이유로 일생일대의 기회를 포기하는건 정말 후회 많이 할 짓임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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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0
쓰니가 받아드리는게 익숙해지면 어머니께서 엄청 의존하시게될거야
어떻게 아냐면 서른앞둔 딸래미한테 의존적인 엄마가 울엄마거든...
갈수있을때 이번을 계기로 도전하고 독립을 시작해
서로 연습하는 느낌으로!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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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1
가야지 쓰니가 안가면 쓰니도 후회하고 나중에 어머니도 후회하실거야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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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3
아니 가야지
어머니는 걱정때문에 그러시겠지만 이제 너도 성인일텐데...엄마말에 휘둘리는 삶을 살면안되지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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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5
무조건 가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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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6
나는 그래서 어학연수 갔을 때 엄마랑 맨날 보이스톡 하고 중간중간 사진찍어서 보내주니까 덜 걱정하시더라 첨에는 좀 힘든데 나중엔 매일 전화하고 영통하니까 별로 떨어져있는거 같지도 않다고 했어ㅋㅋㅋ아니면 정 걱정되면 워홀 1년 채우지말고 좀만 일찍 돌아오던가 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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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7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아 니 인생이 우선이야 나도 그렇게 하고 싶은 거 다 놓쳐봐서 하는 말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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