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성 지능인 사람이랑 일하는데 일을 구체적으로 알려줘야함

오늘도 연휴 전에 전원 끄는 작업 잠깐 했는데 

각자 맡은 곳 각 호실에 들어가서 A, B, C의 전원이 켜져있는지 확인하고 전원이 켜져있으면 끄면되는 엄청 간단한 작업을 했거든 

점검 시작하고 조금 지났을 때 해당 직원이 나한테 연락을 하더라고 

자기가 맡은 곳에 A가 없고 B랑 C만 있는데 어떻게 하냐는 거야 (보통의 사람이었으면 당연하게 B랑 C만 점검을 했겠지) 

그래서 'A가 없으면 B랑 C만 하시면 됩니다!'라고 말해줌 ㅋㅋ 

그래도 사람은 착해서 구체적으로 일 뭐하라고 말하면 잘 들어서 다행

[익인1]

노력하는 사람이면 더 도와주고 싶지..쓰니도 맘이 착하네

[익인2]

근데 a없으명 a 없는지 물어볼만 하지않나? 괜히 안했다고 뭐라할까봐 물어볼수도 있을거같은데

[익인3]

엥 저정도도 경계성 지능장애여..? 그냥 엄청 꼼꼼한 사람 아니고? 나였어도 혹시나 싶어서 물어볼고같음.. 실수하는거보다 나으니까

[익인3]

아님 뭐가 더있는건가

[익인4]

글 읽는데 나도 경계성 지능장앤가 싶은 생각이 네 왜냐면 나라도 저렇게 질문할 것 같아서.. 원래 좀 지능 낮기로 알려진 사람이야?

[익인4]

왜냐면 내가 a를 못찾는거일수도 있다 생각해서 당연히 질문할듯

[익인5]

아마 저일만 있던게 아니라 다른 이벤트?들이 많앗을듯 저일은 나도 그럴거같애

[익인4]

역시 맞았넹ㅎㅎ

[글쓴이]

경계성 지능인 사람이구! 내가 알파벳으로 표현해서 그렇지 작은 방에 있는 공기청정기, 에어컨, 전등이 켜져있나 확인하는 작업을 한 건데 공기청정기가 없는 상황에서 나한테 물어본 거라! 오늘 그 사람이 맡은 층에 공기청정기가 없거든

[글쓴이]

익들이 달아준 이야기도 무슨 이야긴지는 알 거 같앙!

[익인6]

경계선이라고 회사에 다 알려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