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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혼자 버시고 월 순수익 3-400 근데 200 넘게가 카드값(생활비)으로 늘 나간다함 우리집 4분위고, 나 대2 1학년 때는 3분위였어서 학비 내는거 없이 국가장학금 받아서 학교 다녔는데 2학년 되고 4분위로 떨어지면서 현재 학자금대출 1년치(230만원 정도) 쌓임- 등록금은 무조건 대출 받으라고 함 내줄 생각 없음 지금까지 아빠가 지원해준거 (1년 반동안) - 한 학기에 기숙사비+긱식비 130 정도로 1년에 260 - 학교가 집에서 멀어서 왔다갔다 하는 교통비 한 번에 10만원 정도(근데 집 잘 안 옴. 한 학기에 한 번 정도) - 월에 용돈 3-40(방학 땐 일절 지원 없고, 학기중에 나가는 교통비 책값 식비 생필품 등 모든거 이 안에서 해결함) - 아카 있는데 갑작스러운 병원비 이런거로만 쓰고 그 외 사용 못함 이었는데, 내가 이번에 알바 시작하면서 월에 60 정도 벌게 됐는데 내가 돈 버니까 그거 생활비로 쓰라고 주던 용돈 일절 끊겠다고 했어 원래 내 계획은 어차피 긱식 먹으니까, 용돈 받는것도 사용 최소화해서 저축하고, 알바로 버는 돈은 오로지 내 여가비나 옷 사는 비용, 여행 자금, 학자금대출 갚기에 쓰려고 했음 근데 갑자기 용돈 일절 안 주겠다고 하니까 내 입장에선 당황스러운데 내가 철이 없는건가 진짜 객관적으로 봐주라
통장 잔고 23만원 된 결혼 3년차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