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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86
이 글은 2년 전 (2023/9/28) 게시물이에요
서로 감정의 골이 점점 깊어지는것 같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도와줘ㅠㅠ  

 

나는 남익인데 어릴때는 어머니가 가정주부셨고 화목한 분위기여서 너무 잘 지내고 애교도 많은 아들이었어 근데 대학가서 여자친구도 사귀고 집에도 자주 못가니까 서운해하시는거야 그래도 전화는 매일 드렸지 

 

그러다보니 자주 안와도 서운해하시는건 없는데 직장에 와도 매일 전화하려는 편인데 가끔가다 못하는 날은 애도 아니고 무슨일 있냐고 전화오시고 항상 우리아들~ 우리아들~ 이러시는데 점점 부담스럽더라고.. 나중에 결혼도 해야할텐데 너무 이러시면 갈등이 더 심해질것 같아서 오히려 점점 내가 퉁명스럽고 쌀쌀맞게 군단 말이야. 그러면 좀 나를 포기하지 않으실까 하는데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어. 

 

어머님은 어머님대로 상처 받는것 같고 나는 그냥 평범한 관계를 원하는데 이렇게 상처를 주는 사람이 되어야하는건가 하기도하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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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아들한테 집착하는 엄마들 있음 더 벽치는게 둘다한테 도움될듯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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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약간 이런 느낌이야? 나를 하나의 독립된 개체로 봐주지 않고 울타리 안에 가두려하는 느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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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직 애기라고 생각하는 느낌…? 가둔다기보다는 초등학생마냥 조금이라도 연락이 안되거나 아프다하면 엄청 걱정하셔ㅠㅠ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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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나랑 좀 비슷한거같아..
고등학생 대학생도 아니고 어엿한 성인인데 아직도 애기같이 다룬다해야하나? 난 심지어 엄마랑 어디가면 사람들있는데서도 그래서 너무 스트레스야,,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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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헐 나도… 그래서 어떻게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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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밖에선 그냥 엄마 민망할까봐 참는데 둘만 있을때 그렇게하면 사람들이 나 마마걸인줄 안다고 엄마가 그렇게 대하니까 사람들이 나를 어린앤줄 아는거 아니냐고 얘기하긴 하는데 잘 이해안되하시고 그때뿐이야ㅎ
저번에 엄마랑 병원 같이 갔을때 갑자기 나 링거맞아야한다그래서 링거맞는데로 들어갔는데 엄마가 나 따라서 자기도 들어와있으면 안되냐했다가 간호사가 안된다고 뭐라해서 엄마 쫒겨나다시피 한적도 있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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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에게
와씨… 우리 남매야? 너무 똑같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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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에게
우리진짜 어떻게해ㅠㅠ 엄마가 아무리 말해도 이해를 못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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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글쓴이에게
난 집이랑 대학 같은 지역이여서 본가살았는데 대학 다닐때도 수업시간이나 수업과 수업사이 중간중간 아무때나 전화하시고 연락하셨어 혹시나해서 물어보는데 이런적있니,,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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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에게
허업 아니 저정도는 아니시지만 나는 회사 출근,퇴근 두번 보고(?)느낌으로 연락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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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각자 고유의 인간이라 애정을 바탕으로 한 존중이 이뤄져야한다고 생각해. 내 인생은 내가 사는거잖아? 본인이 괜찮으면 상관없는데 부담이고하니 함께 있을때나 전화나 연락할 때는 잘해드리되 나머지는 칼같이 끊어야한다고 생각함.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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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마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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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좀..엄마가 아들로부터 독립하셔야하는거 아님?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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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맞지..근데 평생 가정주부로 사셔서 이게 자신의 소일거리라고 생각하시는것 같아ㅠㅠ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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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어머니한테 직접 말씀드려보는 건?
내가 직장생활도 하고 그러면 저녁에 엄청 피곤할 때도 있고 그냥 내 시간이 좀 필요한 건데 하루만 전화 안 해도 무슨일 있냐고 전화오고 너무 나만 걱정하고 바라보고 있는 게 이제는 조금씩 부담스럽게 느껴지니 엄마도 나를 좀 놓아달라고 해
그렇다고 내가 엄마 아들 아니게 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이제 혼자서 많은 것을 잘 해낼 만큼 컸으니 엄마가 여태까지 했던 것처럼 하나하나 챙겨주고 걱정할 게 아니고 이제는 한 발짝 물러서서 그냥 믿어줬으면 좋겠다 해봐봐
말 없이 그냥 쌀쌀맞게 하면 당연히 상처받으실듯 ㅠㅠ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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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허업 이렇게 한번 편지를 써봐야겠다. 왜이렇게 말을 잘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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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진지하게 말하면 그거 할일이 없으셔서 그런 거임 취미활동 찾을 수 있게 도와드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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