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ㄱ 미남공x미남수 맛집 하이스쿨 랑데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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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수 외길인생 김쏘니 드디어 무근지였던 하이스쿨 랑데뷰 완독!!

기념으로 익쏘방의 빅데이터를 위해

하이스쿨랑데부 후기를 짧게 적으러 왔어요 ㅋ.ㅋ

한 줄 요약: 킬타용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소설이었다!

고등학교 때 최고의 인기남이자 쿼터백이었던 리처드 베켓.

너드이자 괴롭힘의 대상이었던 스탠리 제이미슨.

지금 둘의 인생은 완전히 역전되어 있다. 

성공한 사업가가 된 스탠리는 고향으로 돌아와 첫사랑인 노라에게 고백하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정비공이 된 리처드 베켓과 계속해서 부딪히게 되는데...

공: 리처드 베켓

수: 스탠리 제이미슨

과거와 현재가 번갈아가면서 나오는 하이틴 감성의 비엘이야!

공이 풋볼 프롬킹이었고 수는 너드였는데 졸업 후 둘의 입지가 완전히 바뀌어

수는 아주 잘 나가고 잘생긴 ceo고 공은 한적한 시골에서 정비공을 하고 있다가

어떠한 계기로 만나게 되면서 과거가 하나씩 풀리고 현재의 관계가 바뀌는 내용입니다

그럼 내 후기!

깐깐한 미남수 기준을 가지고 있는 내 눈에는 일단...... 합격!

미남수 플러스 쾌남수를 정말 좋아하는데 여기의 수는 쾌남은 아니야

열등감에 사로잡혀서 당시 짝녀의 남친이었던 공을 엄청 미워하거든

근데도 합격이었던 건 현재의 수가 정말 섹시하고 ㅎㅎㅎ 인기가 많고 ㅎㅎㅎ 돈이 많고 ㅎㅎㅎ 말로 모두를 이기는 사람이 되어 있었기 때문이야 ㅎㅎㅎ

수의 기억 속 공은 나쁘고 치사한 느낌이었는데

과거가 밝혀지면서 그리고 현재의 공을 만나 친해지면서 오해가 하나씩 풀리고 공에게 점차 빠져드는 과정이 흥미롭고 재미있었어

공은 참...... 늑대와 대형견 둘 다 해냄 느낌이랄까 무서울 땐 엄청 싸해지면서도 수 앞에선 꼬리 붕방붕방 흔드는 게 귀엽더라고

리처드는 무조건 허용이야!

리처드는 불쾌하지 않고 나한테 피해를 주지도 않아!

본편 한 권, 이프 외전 한 권으로 총 두 권이기 때문에

추석 때 이동하면서 한 번 읽어 보면 좋은 소설 같아서 추천할게

https://ridibooks.com/books/2847001349

[쏘니1]

맞아 이거 짧은데 알차고 재밌어 공 진짜 앞으로봐도 뒤구르면서 봐도 프롬킹처럼 생겼을것같음ㅋㅋ

[쏘니2]

이거 진짜 재밌음.. 다들 읽어줬으면

[쏘니3]

이거 예전에 조아라에서 잼게 읽었던 건데!! 쏘 덕분에 오랜만에 생각나서 카트에 담았다 히히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