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나이들수록 내가 외모에 강박을 놓는이유가...

잘생기고 예쁜 사람들도 다 똥싸고 방구 뀌고 오줌싸

땀도흘리고 안씻으면 냄새나고

속옷 안갈아입으면 냄새남..

그냥 다 똑같은 사람이야

그런 생각 드니까 점점 더 나를 놓게되는듯..........

별개로 이러니까 내가 사람들사이에서 더 많이 도태되가는건 맞는것같아....................

[익인1]

난 오히려 그렇게 다 똑같은 인간이니까 외모라도 차별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 듦ㅋㅋㅋㅋㅋ

[익인2]

난 예쁜 편인데도 고등학생때까지 외모강박 있어서 집앞 편의점도 화장하고 갔는데 본가에서 멀리 떨어진 타지 오니까 걍 외모강박 없이 안꾸미고 살았거든? 사람들이 무시함 안꾸미고 다니니까

[글쓴이]

단지 안꾸며서? 난 20키로 넘게 쪘는데 솔직히 그 전이랑 사람들 대우 다른거 못느끼겠음....... 특별히 더 불친절한것도 모르겠음....

[익인2]

불친절하다기보단 다가오는게 없음 원랜 자기들이 더 친해지고 싶어하고 그랬거든

[익인3]

외모강박 있어서 그렇게 느끼는거 아니야?

[익인2]

외모강박 없어져서 안꾸미고 다닌거지 꾸미는 애들은 꾸미는 애들이랑 친해지고싶어함

[익인3]

근데 외모강박 있는 애들이 광역 후려치기도 많이 함. 프아 계정도 맨날 허벅지 붙어 있고싶어? 다이어트 안 해?이러고 나노단위로 몸 분석하고…. 나처럼 외모 관심 없는 사람들이랑 어울리는게 확률적으로 안꾸민다고 욕먹을 일이 적을 것 같음. 댓글 보면 외모강박 있는 애들이랑 놀려고 자발적으로 강박 갖는다 이런 말 같아서 그냥 관심사가 아예 다른 그룹도 있다는걸 말하고 싶었어

[익인2]

ㅋㅋㅋㅋ아근데. 확실히 그건 맞음 근데 난 안그랬던거 보면(난 내 외모에만 강박가짐) 못생겼는데 외모강박 있는거랑 예쁜데 외모강박 있는거 좀 차이있다고 봄 못생긴 애들이 남 외모로 욕하는거 수두룩하게 봄 뒷담 앞담 같은거 ㅋㅋㅌ 거기에 상처받는 애들이 또 외모강박 생기고 무한굴레

[익인3]

2에게
그치 외모로 깎아내리는 사람은 사실 어디에나 있는데 그런 사람들때문에 굳이 꾸밀 필요도 없고 안 그런 사람들이 훨씬 많아서 그런 사람들이랑 어울리면 된다~이런 말이었어. 아마 내가 나이가 더 많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어릴수록 외모에 신경도 많이 쓰니까 그런 이유도 있을 것 같아. 나이 들 수록 외모 신경 안 쓰는 여자들 찾기도 쉬울테니까 외모 신경쓰는게ㅔ 지겨우면 그런 사람들 만나 ㅎㅎ 내가 그랬거든

[익인3]

거기다 돈이랑 건강이 외모보다 위라는걸 아는 듯.. 다이어트도 굳이 안 하규 ㅎㅎ 건강때문에 운동은 많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