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환가... 잡채밥 해먹을 생각에 신나서 잡채 데우러 주방 갔는데 잡채가 하나도 없음... 2시간 동안 새빠지게 당근 썰고 양파 썰고 목이버섯 불리고 손질하고 기름에 볶고 소스 끓이고 당면 삶고 볶아놨더니 하나도 남김없이 먹은 거 실화냐 진짜... 잡채 12인분 해서 당연히 덜어놓을 생각도 안 했음 근데 아빠가 밤에 혼자서 잡채 12인분 다 먹었대 내 상식선을 넘어가는 양인데 세상에 이런 일이 나가야 하는 거 아님??? 진짜 개빡치는데 정상인가 생각할수록 짜증 나네 난 도대체 뭘 위해서... 개같이 잡채 만든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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