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뻘되는 분이셨고
저쪽에서 혼자 지하철 기다리시면서 중얼중얼 혼잣말하다가
나한테 가까이 와서 말걸길래 네? 했는데
아가 아가 이거 ㅇㅇ방향가는 ㅇㅇ호선 맞아요? 해서 네 맞아요~ 했는데
약간 정신 온전치 못하신 것 같았는데 아가 라고 부르고 존댓말 쓰신 게 너무 마음이 뭐라하지 울렁? 울컥?
어디까지 가시는 지 여쭤보기나 할 걸 그랬나...
| 이 글은 2년 전 (2023/10/02) 게시물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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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뻘되는 분이셨고 저쪽에서 혼자 지하철 기다리시면서 중얼중얼 혼잣말하다가 나한테 가까이 와서 말걸길래 네? 했는데 아가 아가 이거 ㅇㅇ방향가는 ㅇㅇ호선 맞아요? 해서 네 맞아요~ 했는데 약간 정신 온전치 못하신 것 같았는데 아가 라고 부르고 존댓말 쓰신 게 너무 마음이 뭐라하지 울렁? 울컥? 어디까지 가시는 지 여쭤보기나 할 걸 그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