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백히 엄마 잘못이고 어릴 때부터 아빠가 소리 지르면서 화내고 욕하는 거에 트라우마 있어서 그냥 지금 집에 있는 거 자체가 너무 고통스러워 오늘 원래 수요일에 자취방 가려고 했는데 오늘 기차표 구해서 간다고 했더니 엄마가 가지말래 왜냐고 물어보니 나 이렇게 가면 엄마 마음 불편한 것도 있고 내가 있어야 아빠가 덜 화내서... 진짜 당장이라도 가고싶은데 죄책감때문에 못가겠어 나 어떡해?
| 이 글은 2년 전 (2023/10/02) 게시물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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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백히 엄마 잘못이고 어릴 때부터 아빠가 소리 지르면서 화내고 욕하는 거에 트라우마 있어서 그냥 지금 집에 있는 거 자체가 너무 고통스러워 오늘 원래 수요일에 자취방 가려고 했는데 오늘 기차표 구해서 간다고 했더니 엄마가 가지말래 왜냐고 물어보니 나 이렇게 가면 엄마 마음 불편한 것도 있고 내가 있어야 아빠가 덜 화내서... 진짜 당장이라도 가고싶은데 죄책감때문에 못가겠어 나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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