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취업해서 일하다가 유아교육과 졸업하고 유아교사 된 케이스야
그래서 그런지 이 일이 너무 힘들게 느껴지더라 ㅠㅠ
보통 회사는 9시 출근해서 퇴근하면 연장 근무가 없는데
이 일은 내 시간 상관 없이 일 해야하는 것,,,
주말도 온전히 내 시간이 없어ㅜㅜ 해야할 서류가 있으니까
3월달 첫 시작으로 현재 10월인데 이 일에 익숙해졌냐구????
아냐,,, 여기는 계획을 1년으로 잡기 때문에 1년을 해봐야 어떻게 돌아가구나~ 알게 되는 것 같아
오늘도 9시까지 일하고 집에 오는 길이야,,, 차라리 서류만 해야한다면 집에서도 가능한데
유아교사는 만들고 자르고 오리고 붙이고 해야할게 있으니 집에서 못하겠더라,,,
그렇다고 지금 그만 둘 용기도 없고,,, 올해까지만 하고 그만둘려니
다른 곳에서 과연 지금 받고 있는 월급을 줄까 싶기도 하고
대학교 공부했던게 너무 아까워서 그만두기도 힘든 것 같기도 하고
차라리 내 편한시간 챙기면서 지금보다 최소 50은 적게 받을 거 같은데,, 그냥 조그마한 회사를 가는게 맞을까
이런 저런 생각이 다 들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유아교사 제일 힘든게 연장선이 너무 많아서 퇴근하고도 부모님들한테 연락오고 연락받아줘야하고 체크할 부분도 많고 ㅠㅠ
어떤 유치원은 선생님 핸드폰번호 공개 안한다고 하던데 내가 있는 유치원은 핸드폰 번호 공개라 더 더욱 일에 시달리는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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