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는 수영장에는 떡값 있어?

내가 다니는 수영장은 사설이라 설, 추석, 스승의 날에 강사한테 준다고 만원씩 걷어. 처음에는 떡값이 강제인줄 알고 냈는데 자유라고 해서 그 후로는 안내고 있어. 다들 내는데 나만 안내서 좀 그렇긴 해ㅋㅋㅋ 

근데 이런 문화(?)가 왜 있는지 모르겠어.

[익인1]

없오… 처벌 대상임

[글쓴이]

그게 정상이야!

[익인2]

얘기는 들어봤지만 사설 다니고 있는데 전혀 없어!!

[글쓴이]

나도 이야기는 들어 봤는데 내가 겪게 될 줄은 몰랐어!

[익인3]

헐 우린 없음.. 강사님도 그런거 안좋아하는 스타일..

[글쓴이]

우리 강사는 넙죽 받고, 회원들은 박수치고 기괴해…

[익인4]

없엉

[글쓴이]

당연히 없어야지

[익인5]

그런게 요즘도 있네

[글쓴이]

그러게… 없어져야 된다.

[익인6]

사설은 오히려 없지않아? 나 예전다니던 구립은 있엇는데 지금 사설은 없더라고

[글쓴이]

오히려 반대지 않아?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수영장은 받으면 김영란 법 때문에 안된다고 알고 있거든

[익인7]

헐 우리는 그런거 금지라고 추석이나 명절마다 단체문자와 기프티콘도 주지말라고

[글쓴이]

그게 정상이야. 괜찮은 수영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