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애인은 생긴 거 멀쩡(엑소 카이랑 지일주 느낌) 했지만, 내가 뭔 얘기를 해도 글쿤글쿤하고 본인보고싶은 영화 보고싶어만 하는 게 있었거든.. 그래서 두 번 다시 잘생겨도 고집불통 사람 만나지 말자는 생각을 다짐을 했어.. 근데 이번 썸남은 내가 부담느끼지 않게 선 넘을랑말랑 아슬아슬(이게 좀 오바면 극부담느끼거든 내가)하게 잘말하고 그러거든 그리고 카톡 텀도 2-3시간? 길면 5시간 정도야. 난 이게 좋거든 안 부담돼서 근데 생긴 게 너무 왜소해ㅠ.. 성향 성격 키 큰 거 목소리 좋은 거 다정한 거 다 좋은데 왜소하니까 좋다가도 데이트하면서 잠깐씩 걸어갈 때마다 좀 식는다...? 근데 난 내가 이런 사람 놓치면 후회할 거 같아갖고 꾹 참는데 왤케 어렵니ㅜㅜ 혹시 나같은 익인이들 있어??ㅠㅠ 어떻게 해결했는지 궁금하고 놓치면 후회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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