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걸리고 퇴사했는데

공백기가 엄청 길어졌어 그래도 올해 계속 면접보러다니고 합격한곳도 있었는데 안가기를 반복해 ㅠ 나 자꾸 회피하나봐 미치겠어 불안한데 ..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응 사실 내가 따지는게 너무 많은가 싶기도 해 이게한번 회사일을 겪고 나니까 나도 모르게 방어기제가 나오는건지 걍 들어가서 안맞으면 나올수도 있는데 너무 부정적으로 깊게 생각하는것 같아 ㅠ

[익인2]

헣 나랑 똑같네

[익인2]

가족 눈치보여.....죽겄다

[글쓴이]

나도 ㅠㅜ 스스로도 왜 이러지하면서 답없는 상태야

[익인3]

나두 그렇게 몇년 쉬다가 일 시작한지 얼마 안 됐는데 그만 둬도 가서 결정해야지 하고 가니까 됐어. 쓰니는 그런 케이스 아닐 수 있지만, 이전 회사에서 당했던? 받았던? 거에 내 탓이 조금이라도 있다고 생각하는 거 아냐??(내가 거절을 못한다든지 그런) 그래서 또 그런 일이 발생할까바 두려운. 난 이랬어서 이거 극복하니 괜찮져가주구. 지금 너무 맘에들고 잘 다녀

[글쓴이]

너무 부럽다 ㅜ 이게 같은 직무로 또 일하게 되는거라 대충 내가 스트레스 받았던 상황이 또 반복될까봐 그런가.. 나도 잘 다녔으면 좋겠다 ㅠㅠ

[익인3]

나두 같은 직무로 이직이야! 나는 전 직장 가스라이팅 심한 곳이어서 내가 진짜 일 못하고 내 하고 싶은말 못하는 스타일인줄 알았는데 아니었음..... 이직하고 누구보다 선임분들 신뢰받으면서 일만 잘함. 쓰니도 걍 좋은 사람들 만날 거고 잘 다닐거야!!!

[익인4]

나도 지금 이런 상황이야 ㅠㅠ 또 같은 일이 반복될까봐 너무 무서워

[익인5]

나랑 똑같다ㅜ 나도 내가 회사에서 그직무로 받은 스트레스때문에 다른 직종으로 가고싶은데 그것도 쉽지않고 눈치도 보이고..같은 직종으로 가기에도 반복될까 겁나고...계속 쉬니까 쉬는것도 적응되더라
이제 돈도 없는데 큰일이야 에효

[익인6]

와...... 진짜 딱 나도...... ㅋㅋㅋ 그 직종 관두고 어딜 가야 할지도 모르겠고 근데 그 직종 생각만 하면 심장 갑갑해지고 숨 막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