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쯤 되니까 개개인이 가진 상식이나 환경을 통해 배운 경험이나 사고의 폭 자체가 확 확 갈리기 시작하는데 진짜 안 배우고, 일단 닥치는 대로 살아온 친구들이랑은 대화가 안 통하는걸 느낌... 특히 대학 안 나오고 일 바로 시작한 사람들은 진짜 말 안 통하는 경우 많고 심지어 그런 사람들 중에서 돈 좀 번다 싶으면 ‘배움’ 에 대해서 등한시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어... 어릴땐 학벌이고, 직업이고, 집안이고 그걸 왜 보면서 사람 가리나 싶었는데 나이 들고 나니까 자연스럽게 걸러지더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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