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대학교 4학년, 취준생이라 바쁘고 나는 전화보다 카톡을 선호하고 남친은 전화를 선호하는데 난 카톡 연락 잘하는 편이고 남친은 카톡 좀 성의없게 하는 편이야 남친이 아침에 일어나서나 수업사이 공강 때, 수업 쉬는 시간 때, 친구들이랑 밥먹으러 가는 길에나 하교할 때 잠깐잠깐씩 전화해줬으면 좋겠대 일상이 궁금하고 목소리 듣고싶다고 근데 난 전활 안 좋아하기도 하고 일어났을 땐 그나마 괜찮은데 공강 때나 밥먹으러 가는 때나 하교할 땐 친구들이랑 있거나, 공부하고 지쳐서 좀 쉬거나, 쉬는시간에는 화장실 가거나 하는 등으로 내 시간 뺏고싶지 않고 시시각각 전화하는 게 답답하게 느껴져서 자신 없다 했는데 남친은 초반이면 목소리 듣고싶고 그런게 정상아니냐고 하는데 아마 전여친은 그런 타입이었던거 같아… 보통 이렇게 짬날 때마다 전화 안 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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