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장 어떻게 생각해? 내 기준 진짜 일부러 어렵게 쓴거같거든?

연구자의 참여자들과의 의도된 관계지향성이 의식화와 해방을 가져다줄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또 다른 현실을 강요하게 된다는 점이다. 가령 연구에 참여하는 개인이 처한 현실세계의 억압 기제와 구조적 모순을 스스로 깨달을 수 없을 정도로 진실이 조작되고 왜곡되었다면, 이 왜곡에서의 해방이 단지 연구자가 참야자들과 만들어 낸 또 다른 허구적(따라서 왜곡된) 현실이 아님을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이다.

무슨 말인지는 알겠는데 이걸 이런 어휘로 썼어야하나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니ㅋㅋㅋ

[익인1]

수능영어지문 번역체같아

[글쓴이]

그치?? 이거 정상은 아니지?ㅠㅠㅋㅋㅋㅋ 진짜 읽을때마다 두통이 오네..

[글쓴이]

비판적 문화기술지가 시사하는 바와 같이, 기득권의 현상 유지를 위해 의도적으로 편성된 거대 구조와 이를 체화하도록 하는 문화적 토양에서 개인을 해방시키기 위한 선명한 목표의식이 문화기술적 통찰을 유도한다면, 목적에 의해 연구과정에서의 유연성이 떨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이건? 이것도 이렇게 썼어야했을까요 저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