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행정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주 월요일부터 인수인계를 받았고 저의 선임은 이번주 금요일에 퇴사하시는 상황입니다. 근데 인수인계 첫날인 월요일에 인수인계를 받고 있는 와중에 옆자리 선임분이 사업교환을 하자고 제의하시더라고요. 자기가 사업을 줄테니 제사업과 교환을 하자고, 근데 그 사업이 여간 까다로운 사업이었습니다. 보고할 일도 많고 회의도 지속적으로 해야하고 일단 사업비가 많은 사업입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자기 후임이 올때 힘드니까 저랑 사업을 교환하자. 그래서 그땐 얼타면서 상황이 흐지부지 됐어요. 그.러.다. 오늘 제선임분과 옆자리 선임이 따로 말씀하러 나가셨는데, 옆자리 선임분이 제가 그 사업을 맡는걸 싫어하니까 기분이 나빴다 하시더라고요. 근데 이 일이 상선에서 결정된것도 아니고 아직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 제 옆자리 분이 던진 말이라 하.... 입사 첫날부터 가뜩이나 적응도 못하는 상황에 사업교환 얘기까지 들어서 걱정입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제가 맡는 사업이 더 적은것도 아니고 쉬운것도 아닌 서로 딱 반반으로 나눈 사업이고 심지어 저는 오늘 새로운 사업을 하나 더 맡게 된 상황이라일이 더 많아진 상황에 그 사업까진 맡고 싶지 않는게 제 마음입니다. 이럴땐 어떤식으로 옆자리 선임분에게 말하는게 좋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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