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나도 어릴적엔 그랬음 집에 가족이 어릴적엔 정서적으로 엉망이였어가지고 부모님은 내감정 이해 못 해주면서 부모님이 아이 마냥 자기 감정만 일방적으로 알아 달라고 막 호소하고 이러던집이였거던 본인들은 조금만 아프면 아프다고 호들갑 떨어서 어린 내가걱정하면 당연히 생각하면서 막상 내가 아파해도 거들떠도 안본다해야하나 그래서 나도 가족이 걱정할까봐 말 안하는 깊은 마음 이해못했는데 나이들고 철 들고 결혼하고 다른가족들 보니까 그제야 이해 가더라 걱정 할까봐 말 못하는 사람도 분명있는데 그걸 내가 어릴적엔 몰랐음 티비보면 자식이 걱정할까봐 부모님이 걱정할까봐 말 안하는거 걍 드라마에서나 나오는줄 알았더니 진짜 위하다보면 말못하게 되더라 그래도 너무 숨기면 안되지만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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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아빠랑 이혼하고 나보고도 꺼지라는데 이해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