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24살이야 대학교 휴학 안하고 바로 딱 졸업하고 취업도 했는데 웨이팅 중이라 아직도 못 들어갔어 2-3개월 안에 들어갈 것 같긴한데 이것도 확실한거 아니야.. 왜냐면 난 그래도 7-8월엔 들어갈 줄 알았는데 아직도 못 들어간거라..ㅠㅠ 9월에 혼자 2주동안 호주를 다녀왔는데 너무 좋고 진짜 다시 와보고 싶은 여행지에 이민까지 생각하게 되는? 좀만 더 빨리 와서 워홀이라도 올걸 이 생각을 했었는데 상황적으로 지금 워홀은 당연히 안되고 ..ㅠㅠ 2주 갔다오는데 600정도를 쓴거같아 시드니 한곳만 간것도 아니고 또 투어 이것저것하다보니까 투어에만도 돈이 엄청 들어가고 혼자니까 숙소도 혼자 써야하고.. 이거는 부모님이 다 돈 주셔서 다녀온건데 작은 비용도 아니고 또 보내달라고 하긴 좀 그래서ㅠㅠ 지금 내가 빡세게 알바를 2-3달해서 호주 안갔던 도시랑 뉴질랜드 껴서 또 가고싶은데 2-3달 하다가 갑자기 입사할까봐 걱정도 되는데 일단 알바를 해서 충분히 갈 수 있는 돈을 모아두고 만약 그때 입사를 하게 되면 여행을 포기하는게 나을까 아니면 부모님한테 돈을 빌리거나 내가 모아둔 돈이 좀 있긴한데.. 또 많이는 아니라서.. 이번엔 600까지는 아니겠지만 적어도 4-500은 쓸거같은데 빌리거나 모아둔 돈으로 어떻게든 다녀오는게 나을까.. 호주는 머니까 왕복만 해도 2일이 걸릴텐데 일 시작하면 솔직히 그만두지 않는 이상 못 갈 것 같아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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